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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 100일 인터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여름철 성수기간 취임부터 최근까지 치안현장과 직원들과 현장 소통하면서 각종 해양사고 예방노력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 후 100일쯤 지났는데 소감은? - 지난 7월21일 동해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을 때 영광스러움보다 광활한 동해바다를 책임지는 서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우리 동해해양경찰 전 직원들과 함께한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취임 다음날부터 관내 해상치안, 국가 중요시설, 취약해역 등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현황과 애로사항 등 소통하면서 고충을 체감했고 일선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취임 당시는 여름철 성수기로 연안사고 예방순찰 강화를 최우선으로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지금도 현장을 방문하면 취임 초기 마음으로 동해바다를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로 만들자는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여름 성수기에 취임했는데 성수기 어떻게 보냈는지? - 취임직후 우선적으로 관내 해수욕장 및 연안 해역에 대한 구조대응 체계와 선제적 예방활동 순찰강화를 위해 현장을 매주 방문하여 확인했습니다. 또 물놀이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 인근 항포구에 최대한 빨리 대응할 수 있는 수상오토바이를 배치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이어 최성수기(8.1~7) 기간 중 인명구조요원이 미 배치된 비지정해변에 민간드론수색대와 합동으로 주기적으로 항공순찰을 실시했고 물놀이객 대상 안전 계도를 실시하는 등 빈틈없이 연안 해역을 관리했습니다. 특히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수상오토바이와 연안안전지킴이를 연장 운영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더 힘을 쏟았습니다. 한편으로 ▲드론을 활용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대형마트, 터미널, 관광지 등 안전정보 제공 ▲유관기관 합동 해수욕장 캠페인 ▲호텔, 파출소 등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 실시 ▲구명조끼 입기 영상제작 SNS 홍보 등 캠페인을 전방위로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결과인지 전년도 대비 성수기(7~8월) 연안안전 사고율이 50%정도 감소됐습니다. ◆ 가을 행락철 동해바다를 찾는 수상레저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대책은? - 코로나19 감소 추세 및 가을 행락철로 인해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동해해경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수상레저안전서비스를 확대해 레저 활동과 관련된 기상정보, 법령정보, 안전정보 등을 온라인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 민관 협업으로 수상레저활동 주의 안전 공고판을 주요 ․입항 슬립웨이 5개소 설치해 수상레저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2021년 기상청 제공 해양기상정보 수신하여 신호등 형태로 자동 표출, 수상레저 활동 가능, 주의, 금지 등을 표시하는 바다신호등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 설치해 운영한 결과가 레저 활동자와 해수욕장 관광객들에게 안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2023년은 삼척시 해수욕장 2개소에도 삼척시와 협의를 통해 상반기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낚시어선업자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음주운항 등 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도 시기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10월 말 주요 레저업체를 직접 방문해 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사업자와 공감하고 유대협력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민관이 협력해 레저활동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동해해경서는 울릉도와 독도 해상경비를 책임지고 있는데 해양영토수호 등 해상경비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 동해해경은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해 동해북방해역, 한일 중간수역 등 해양경찰서중 가장 넓은 광활한 해양영토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동해 중간수역 해역에서의 전략적 해상순찰을 통해 해양영토 관리를 강화하고 함정-항공기-유관기관에서 수집된 다양한 해양정보를 기반으로 치안수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경비세력을 운영해 빈틈없는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다양한 상황대응 훈련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직무능력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상황대응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울릉도, 독도 등 주변 해역에 긴급사항 대응을 위해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실시 및 항공순찰을 강화하여 철저한 위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울릉도 사동항 해양경찰 부대시설이 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동해 북방해역에 대한 동해해경의 해양경비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동해 중간수역 조업자제해역 인근(대화퇴)에서 오징어어장이 형성돼 점차적으로 조업선들이 증가하고 있어 출동함정은 조업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파출소에서는 출항하기 전 안전교육 등 안전 계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겨울철이 다가오면 기상악화 등으로 해양사고 가능성이 많아지는데 사고예방과 대응방법은 무엇인지? - 동해바다 특성상 동절기는 풍랑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자주 발효되고 파고가 높게 일어나는 시기임으로 해양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올해 초부터 취약해역 종합안전망을 구축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해양안전망을 고도화시켜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취약해역을 출동함정, 파출소에서 직접 선정하여 자기주도적 순찰을 통해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또 동절기에 해양사고 뿐만 아니라 정박 중인 선박 및 항포구 등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데 최근 3년간 관내 항포구 내 선박화재 건수는 5건입니다. 따라서 동해해경은 화재에 취약한 선체재질이나 집단계류로 인한 연쇄 화재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10월부터 파출소별 화재예방 대책을 세우고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했습니다. ◆ 대게불법포획 등 고질적인 동해안 토착형 범죄 등 어족자원 고갈에 대한 대응책은? - 6월부터 11월까지 대게 금어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하고,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 및 체장 미달 대게를 기업형으로 포획, 유통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금어기 기간 해육상 특별단속을 실시해 올해 4건을 단속했습니다. 앞으로도 불법조업이 근절될 때까지 수사 및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조업 등으로 인해 오징어 어획량이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오징어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트롤어선과 채낚이 어선의 싹쓸이 공조조업 행위 근절을 위해 다양한 첩보 수집 및 형사 활동을 강화하여 기업형-토착형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울릉도 등 해상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하는지? - 울릉도 관광객 증가, 지역주민 및 어업종사자 노령화로 인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기상상황이 좋을 때에는 헬기를 이용해 긴급이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상악화 시에는 경비함정으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해야 합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경비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응급환자중 19명은 헬기로 이송했고 11명은 경비함정으로 이송한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동해안 해상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과 대응책이 있다면? - 현재 동해해경서 관할 해역에서는 방파제 축조공사 5개소, 연안정비 사업공사 1개소 해상공사 선박 90여척이 동원돼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유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에 대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규모 오염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민관 합동 해양 정화행사를 개최해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울러 10월 삼척, 맹방해변 일대에서 지자체 등과 해안방제 합동 훈련도 실시해 실제 상황발생시 대응역량도 강화했습니다. ◆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 각종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노력함으로써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해해경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연안정보 정보를 담은 ‘바다안전 똑똑맵’을 제작해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매년 현행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더나가 성수기 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교육을 학생중심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대로 확대 운영했으면 2023년부터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내륙지역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함양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힘을 쓸 것입니다. 이밖에 민간 구조세력과 소통정담회 및 합동훈련을 확대해 협업 체계 고도화해 보다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국민들과 동해바다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동해해경은 강원도 면적의 약 6.5배(108,927㎢)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의 관할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북방한계선(NLL), 울릉도, 독도 등 중요한 해양영토를 수호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의 재난, 재해 앞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의 해양영토를 굳건히 수호하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신뢰를 이어나가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며 조직과 개인이 함께 발전하는 동해 해양경찰로 거듭나겠습니다. 해양주권 수호와 안전하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동해해경이 되겠습니다. ◆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프로필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은 1964년 경상북도 울릉군 출신으로 경상대 해양과학대를 졸업하고 1993년 해양경찰에 입직해 인천해경서 3008함 함장, 동해해경서 1511함, 5001함 함장, 울진해경서장, 동해지방청 기획운영과장, 중부지방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울릉군 출신인 만큼 동해는 정통인 최 서장은 최근 해양경찰 최초 울릉파출소에 전기순찰차를 배치해 도서지역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일조하고 울릉도·독도 해양주권 수호와 응급환자 이송을 통한 울릉군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25일(군민의날, 독도의날) 울릉군으로 부터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kwtimes@hanmail.net
    • 기획특집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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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하 양양군수,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의 출발선에서 굳건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어둑새벽을 뚫고 솟는 새해 태양의 찬란한 빛처럼 군민 여러분의 가슴에 깃든 커다란 꿈과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영민함을 상징하였으며, 검은색 역시 인간의 지혜를 관장합니다. 올 한 해 토끼와 같은 지혜로 군정을 이끌어 더 높이, 더 멀리, 그리고 더 빠르게 도약하고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합니다. 지난해는 민원 7기의 마무리와 새로운 민선 8기의 시작이 교차하는 상황을 맞으며,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한 해였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한 해 동안 보여주신 군민 여러분의 저력과 뜨거운 성원에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해가 바뀐 올해도 우리의 앞길에는 순풍만이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폭풍우도 만나고 거센 바람도 몰아칠 것입니다. 바람이 거세고 빠를수록 연을 더 높이 띄우는 ‘풍신연등(風迅鳶騰)’의 자세로 민선 8기의 양양시대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공자는 시경(詩經)에서 ‘행백리자 반어구십(行百里者 半於九十)'이라고 했습니다. 백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리를 절반으로 생각한다는 뜻으로, 남아있는 십리가 더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구십리 길을 치열하게 달려왔습니다. 나머지 절반인 십리 길도 더욱 힘찬 발걸음으로 채워나가겠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글로벌 플랫폼!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우리 군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우리 군의 도로정비 사업도 새로운 수요를 대비하고 창출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종합여객터미널의 편리한 접근과 이용을 위한 종합운동장~44번 국도 도시계획도로 구간은 완공되어 통행중입니다. 2구간인 국도 44호선~국도 7호선 연결도로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도시와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남대천 순환도로인 군도 4호선과 5호선 확포장사업 또한 올해 안에 완료하고, 군도 2호선은 연차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농어촌도로에 대한 정비사업과 낙산과 하조대 등 민자개발 수요와 연관된 교통망 개선사업을 병행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정책을 확립하겠습니다. 양양 도시지역의 단계별 지중화 사업을 통해 교통안전 확보 및 도심 경관을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남대천르네상스 사업을 마무리하여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친환경 생태정원’으로써 휴식과 관광이 공존하도록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낙산지역을 비롯한 하조대, 인구 등 해안지역의 개발수요 급증에 따른 시급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강화하겠습니다. 노후 관로 교체를 통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민간투자 사업을 통한 하수처리장 확충, 강현 ․ 하조대 ․ 인구 하수처리장 증설 및 확충, 양양읍 남문리, 서문리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주거환경개선을 도모하고, 생활폐기물의 위생적 처리를 위한 소각시설 및 폐기물 처리시설을증설하고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낙후된 하조대 해변의 도로 정비를 대대적으로 시행하여 개발수요에 맞는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언택트 트랜드에 발맞춰 누구든지 살아 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어업은 나라의 근간인 동시에, 사람이 떠났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미래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군은 이를 위해,지난 2014년부터 농산어촌의 인프라 개선과 소득 기반 구축을 위해 402억 원을 투입, 6개 읍면 농촌중심지 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어촌뉴딜사업(기사문, 인구, 물치)은 관광과 수산 기능을 융복합화하는 사업으로, 올해 완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2024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해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사업에 남애항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남애항에는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 모두 269억원을 투입해 공공시설뿐 만 아니라 어촌계 소유 시설 등 민간 시설에 대한 정비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지역경제의 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친환경 육상연어 농공단지 조성, 양양공항 항공 물류 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전략사업들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스마트 육상연어양식 농공단지 조성사업은 해안경관 및 사구 생태계에 대한 전략 환경영향평가 보완을 조속히 완료하여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어자연산란장 조성도 부지매입을 마무리하고 올해 착공하는데 어긋남이 없이 순항 중에 있습니다. 양양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먹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한 양양 수산물 특화시장 조성사업은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 중입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의 국내 첫 진출작인 ‘카펠라 양양’이 착공되었습니다. 2025년 완공이 되면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우리 군의 인구감소율은 안정화되었지만, 지방소멸지수는 여전히 위험 수준입니다.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와 청년주택 건립 등 주거 여건을 만드는데 특단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반드시 보장받아야 하는 소중한 가치, 재난안전망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카메라 설치를 확대해 빈틈없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양양경찰서가 조기 착공되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고 신속한 재난안전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항구적인 재난 예방을 위하여 양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소하천정비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산불방지 지원센터를 활용한 사전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신속한 산불대응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수많은 재해 분석 결과, ‘98%는 사전에 예방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도둑 맞고 사립문 고치는 격이 되지 않도록 발 빠른 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품격 있고 빛나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육아통합지원센터를 완공하여 출산 및 산후조리, 육아의 불편을 완벽히 해소하겠습니다. 초․중․고․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과 서울학사 건립 등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군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평생교육사 채용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홈페이지를 구축하겠습니다. 평생학습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책 읽는 건강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군립도서관 건립을 시작하겠습니다. 문화재단 기능을 다양화하여 문화로부터 소외되는 지역과 주민이 없도록 균형 잡힌 문화도시의 기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볼링장과 다목적 체육관, 골프연습장을 건립하고, 현남과 강현에는 생활체육공원, 현북에는 축구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군만의 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서핑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서프센터 조성, 서핑 페스티벌, 서핑강사 육성 등 MZ세대를 통한 해변 문화가 확산되고, 지역관광과 연계되도록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의 최대숙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는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재보완 요구를 취소해 달라’는 집단민원에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로써 40여 년간 지속되어 온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무수한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비상의 날갯짓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재 보완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환경영향평가를 마친 이후엔 지방재정투자심사, 백두대간 개발행위 사전 협의, 국유림 사용 허가 등 케이블카 착공까지 남아있는 11개 절차도 차질 없이 빠르게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그리하여 2024년에 착공해 2026년에는 케이블카 운행이 가능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위기 속에서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에 도전했고,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내며,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올해도 저와 700여 공직자들은 직면한 어려움에 좌절하거나, 지금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도약과 열정의 길에 위대한 힘을 발휘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함께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위대한 양양을 완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일상에서 내 이웃과 지역의 문제를 찾고 숙의하여 해결하는 힘을 ’지역력‘이라고 말합니다. 민선 8기에는 지역력에 힘을 실어, 더욱더 군민의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헤아리겠습니다. ‘양양에서 산다는 것은 고마움 속에 사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겠습니다. 누구나 양양살이가 꿈이고 희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양양군수 김 진 하
    • 기획특집
    2023-01-01
  • 심재국 평창군수,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국내외에서 고향발전에 애써 주시는 평창군 출향단체 회원과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한해가 지나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날쌔고 지혜로운 흑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혜로운 흙 토끼처럼 생활 곳곳에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빠르게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임인년 한해처럼 올해도 우리는 사회 곳곳에서 괄목상대의 큰 변화를 겪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우리를 옥죄고 있던 코로나가 어느정도 정리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지만 그로 인해 변화한 우리사회의 생활양식이나 가치관은 결코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변화는 기대와 고통이 상존하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다가온 변화의 징조들을 잘 잡아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때 우리군은 금년 한해를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벅차고 보람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지난해 6월 존경하는 군민들의 선택에 힘입어 민선 8대 평창군수에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군정 곳곳에서 많은 부분을 세세히 점검하면서 느낀점은 아직도 많은 부분이 부족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가 우리군 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기였다면, 올 한해는 지난 6개월간 파악된 군정상황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우리군의 미래를 위해 뛰는 시기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저의 임기동안 평창군정을 5개의 전략목표로 선정하였으며 각각의 전략목표를 15개 정책목표로 세분화해 미진한 부분은 하나하나 챙기면서 전체적인 보조를 맞추고, 한정된 예산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군민 생활 전 분야가 골고루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인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늘 가슴에 새기면서 초심을 잊지 않고 우보만리의 심정으로, 때로는 주마가편의 자세로 군민과 함께 힘차게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군은 지금 농촌인구 고령화로 농업생산력이 저하되고,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소멸의 위기는 당장의 현실이 될 것 처럼 눈앞에 닥쳐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는 날로 침체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는 올한해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인구유입 대책을 마련하고, 우리군 대표산업인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3개의 분야에 주안점을 두어 운영하겠습니다. 인구유입을 위해 귀농귀촌 정책을 활성화 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해 도시민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평창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농업생산력 증대를 위해서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농림축산업 분야에 투입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ICT기반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영농의 스마트화 및 디지털 운영체계를 마련해 농업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드는 정책을 시행하겠습니다.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와 연계해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유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이며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골목 상권부터 온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분야도 다시 한번 세세히 살펴 더 많은 관광객이 우리군을 찾아오도록 각종 정책을 개발해 시행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평창군 출향단체 회원과 가족 여러분! 우리에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전 세계에서 유래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관련한 작금의 현실은 우리의 자존심에 많은 생채기를 내고 있습니다. 군에서는 순리와 상식에 의거해 정정당당하게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킬 것이며, 군민의 뜻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진감래라는 말처럼 고난과 위기의 시기를 묵묵히 참고 견디면 위기가 기회가 되어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이뤄낸 사례를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우리에게 주어진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평창의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 딛읍시다. 군수인 제가 맨 앞에 서겠습니다. 희망과 행복 번영이 넘실대는 자랑스런 평창을 소망하며, 계묘년 한해 뜻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고 군민 여러분 가정에 늘 행운과 건승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평창군수 심재국
    • 기획특집
    2023-01-01
  • 신영재 홍천군수,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3년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한분 한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홍천군이 새롭게 변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타지에서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출향군민과 군장병, 경찰관, 소방관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군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유공 기관표창,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자율적 내부통제분야 최우수 기관표창,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 선정,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최우수 기관, 농기계임대사업 5년 연속 우수 등 다양한 행정분야에서 정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 지방소멸대응기금, 홍천군 공설묘원조성, 상오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풍암정수장 노후시설 정비 및 시설확장 사업 등의 정부예산 확보에 알찬 결실을 맺어 1조 16억원의 최종예산을 확정하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홍천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일심 동체되어 노력해 주신 군민여러분 모두의 열정과 노고가 있었기에 얻은 결과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이라는 비전으로 출범한 민선8기의 실질적 원년인 올해는 경제활력, 복지증진, 농촌활력, 인재육성, 문화․관광 진흥, 정주여건 확충 등을 큰 틀에 두고 주요시책을 꼼꼼하게 준비하여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기존 2국 체제에서 벗어나 3국 체제로 행정조직이 개편되면서 6 +1의 군정목표 사업도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습니다. 고령화 비율이 28%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에 대한 처우개선 및 예우를 확대해 감동복지를 실현하고 활기찬 노년과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어르신이 존중받는 홍천군을 만들겠습니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장애인 등에 대한 처우개선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돌봄교육제도 마련, 임신․출산․육아 수당을 통해 안심하고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여성, 다문화가족이 배려받는 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 산업인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전문기업을 유치하는데 중점을 두어 스케일 업 되는 첨단산업의 핵심기지 기반을 조성하고 또한, 기업유치에 매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펼쳐 인구유입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농자재 구입비용 50% 확대지원으로 생산에 투입되는 비용을 절감시키고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집중하여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우리군 면적의 85%가 산림인 만큼 산림자원의 소득화 및 특화산업화를 위하여 청정임산물의 육성과 홍보를 확대하고 산림의 6차 산업화 모델 개발과 미 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한국 임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안사업인 홍천중학교, 석화초등학교 이전은 면밀한 추진전략수립과 관계기관 그리고 군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고등학교 졸업생 대학입학금 전액지원, 방과 후 돌봄교실 확대 지원, 외국어 공공교육을 강화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도시 홍천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축제인 맥주 ․ 꽁꽁축제를 업그레이드 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시행하고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관광산업 모델전환으로 어디서나 즐기며 찾아오는 문화․관광의 진흥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기초적 생활인프라 정비, 공공임대주택 건립, 도시재생사업 지속적 추진과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다함께 잘사는 홍천을 건설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민선8기 행정조직을 개편한 만큼 신속행정, 책임행정, 대 군민 소통강화 등을 통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으며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주민 편의 행정을 시행하겠습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에 철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여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반드시 이뤄 내겠습니다. 끝으로 저를 비롯한 홍천군 공직자 모두는 거듭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3년 1월 1일 홍천군수 신영재
    • 기획특집
    2022-12-31
  • 이상호 태백시장, 2023년 신년사
    사랑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태백시장 이상호입니다.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7월 태백시의 밝은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민선 8기가 힘찬 도약을 하였습니다. 취임 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늦은 시간까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의 어려운 실마리를 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 마련을 위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백의 밝은 미래를 구상하며 그동안 검토하고 계획한 사업들이 올해는 하나, 둘 실행 될 수 있도록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 기업 등 어디든 가리지 않고 쉼 없이 다녔고, 이는 폐광을 앞둔 지역의 어려움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함께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반 마련의 틀을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정부의 2024년 장성광업소 폐광계획 등 지역의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만, 시민 행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희귀금속 산업단지 조성(티타늄 등), 교정시설 신축, 순직산업전사 성역화사업, 태백 국가대표 선수촌 조성 및 유치된 기업의 착공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태백시에 1조 원 이상이 풀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로 탈바꿈할 것을 자신합니다. 늘어난 일자리로 가계소득이 높아지고, 늘어난 가계소득이 내수경제를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경제성장이 다시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역점으로 추진하고 지원하는 사업들이 마무리되는 시기에는 일자리를 통한 상주 인력 유입으로 인구가 다시 살아날 것을 확신하며, ‘작지만 생동감 넘치는 힘 있는 강한 도시, 태백’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에 새해에는 도약하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국도비 확보 전담팀 구성과 종합 컨설팅센터 건립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장성광업소 폐광 대비 정부의 폐광부지 정리 비용 지원과 광업소 종사자의 일자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광해복구사업의 동시 진행 등 현실성 있는 폐광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시만의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사업 추진에도 힘쓰겠습니다. 희귀금속 산업단지 조성(티타늄 등)에 적극 대응 투자하고, 순직 산업전사 예우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여 대한민국 대표 성역화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태백 교정시설 건립은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풍력발전사업의 발전수익은 시민분들께 돌려 드릴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국가 미래 면역단지의 헬스 케어 산업과 치유관광의 특화단지를 위한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조성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경제발전의 근간이 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우수기업 유치, 산업․농공단지 활성화 및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청년-주부 창업센터 구축 및 창업 인프라 구축으로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으며, 디지털농업 기반의 고랭지 스마트팜 조성사업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이나믹 스포츠산업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시작하겠습니다. 민선 8기 우리 시가 지향하는 스포츠산업 중점 육성을 위해 스포츠 시설 확충과 선수단 유치로 최대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끌어내겠습니다. 총사업비 490억원의 국가대표 태백선수촌 다목적 체육관은 선수 160명, 관리직원 30명 규모로, 2025년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관련 부처, 협회와 적극 협조해 나가고, 사업비 125억원의 태백 청정고원 스포츠센터 건립은 탁구장, 배드민턴장 등 실내 생활체육 전용시설로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舊 함태초등학교에는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태백 休(휴) 전지훈련센터를 조성하여 선수단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해결하고, 각 학교 운동선수 수급을 위한 기숙사로도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부족한 볼링 경기장 확대를 위하여 70억원 규모의 태백 힐링스포츠센터를 건립하여 각종 대회유치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기상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사계절 다목적 에어돔 구장도 반드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특화 관광-문화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평균 해발고도 900m의 지리-기후적 특성을 살린 ‘여름도시 태백’ 브랜드 마케팅으로 체류형 관광, 사계절 관광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철암 단풍축제장과 친수공간 조성의 사업연계를 통해 캠핑과 문화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의 관광명소를 연계하는 1박 2일, 2박 3일의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코스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겠습니다. 여행과 업무를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추진과 코레일과 연계한 태백권 관광열차의 본격 도입, 글로벌 산악관광 조성을 통한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조성 등 우리 지역의 우수한 자연자원과 산림환경의 가치를 지속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문화도시 융성의 기틀 마련을 위한 대중문화 아카이빙 조성과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사업, 낙동강 발원지 힐링시티 타워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시 대표 중심지의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차별화된 교육,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학교별 차별화․특성화된 미래지향적 교육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철암중고교는 스포츠 중점학교로 집중 육성하여 스포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2024년 3월 개교하는 한국항공고등학교는 전국단위 우수 학생을 모집하여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舊 장성여중 건물을 활용한 스포츠컨벤션센터 건립은 실내테니스장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외에도 학년별 차별화된 학업바우처 지원으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고 3학년 대상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여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료취약지구 없는 건강도시 구현과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에 힘쓰겠습니다. 태백병원과 연계하여 요양병원 개설과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등 의료 취약지구 개선을 위해 지속 힘쓰겠으며, 첫 생명맞이 & 아이키움센터 신축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출산환경 조성과 공공의료 활성화사업 강화로 24시간 공백 없는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올 8월 준공하는 태백시 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가족형태가 활용할 수 있는 소통-돌봄-교육공간과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자립공간으로 지원을 강화하고,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보육환경도 점차 늘려 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약자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에너지 복지사업의 적극 추진과 시민건강을 위한 맑은 물 공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중심 행복도시 구현에 힘쓰겠습니다. 낙후된 고속교통망 개선을 위하여 동서고속도로 태백진입 IC의 최적 노선 위치 반영과 전 공구 동시 착공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하고, EMU-150 고속화 철도의 조기 도입에도 힘쓰겠습니다. 시 전역의 균형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태백역 사거리 도시재생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공모 추진으로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황지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중심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2023년 준공되는 장성 탄탄마을 조성은 공공임대주택, 국민체육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영화관 조성 등 시민문화공간의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사업과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으로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민선 8기에는 시민참여 제도화로 시민의 정책 참여를 이끌어내고, 여러분께서 주신 말씀에 더 귀 기울여 고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의 방문으로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전담부서 내 상담창구를 개설하여 쾌적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성과 중심의 행정혁신, 적극 행정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 태백시 예산 5천억원 시대, 임기내 2조원 예산확보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저는 시작한 일은 그만두거나 물러설 수 없음의 기호지세(騎虎之勢)의 강력한 추진력과 범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걷는다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시민 여러분이 희망을 갖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황소처럼 뚝심 있고 거침없이 정진하겠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과 활기찬 경제를 통해 미래의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정 운영의 가장 큰 힘이 되는 여러분의 손을 잡고,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오로지 태백시민만 바라보고, 온 힘을 쏟겠습니다. ‘내일이 더 좋은 태백시, 시민이 행복한 태백시, 삶과 활력이 넘치는 태백시’가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새해 아침 태백시장 이상호
    • 기획특집
    2022-12-31
  • 박상수 삼척시장,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와 국내·외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고, 도약과 발전이라는 한결같은 염원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서 있습니다. 2023년은 희망과 행복의 빛을 온전히 되찾는 가슴 벅찬 여정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싱그럽고 희망찬 새 아침의 햇살을 품고 힘차게 다시 뛰겠습니다. 민선 8기 삼척시정의 사실상 원년인 2023년은 삼척시가 시민 여러분의 손을 꼭 잡고 제2의 도약을 꿈꾸며 힘차게 나아가는 ‘희망의 해’가 될 것입니다. 청정 수소에너지 도시를 목표로 ‘H2 DREAM 삼척’ 이라는 새로운 시정비전 아래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수소산업 육성을 통한 연관기업 유치와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으로 미래성장 지도 완성 ▶삼척 관광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품격높은 역사문화도시 및 오감만족 관광도시 조성 ▶진로진학 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한 감동 가득 교육․복지 도시 ▶영월~삼척간 동서6축 고속도로와 삼척~강릉간 고속전철화 사업 등으로 살고 싶은 정주도시 건설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 ‘열린 민원상담실’을 통한 열린 행정 구현 등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민선 8기 시정의 사실상 원년인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의 지혜를 잘 나타내는 사자성어에는 ‘교토삼굴(狡免三窟)’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교활한 토끼는 3개의 숨을 굴을 파놓는다’라는 뜻인데, 위기가 닥쳤을 때 피할 수 있는 제2, 제3의 플랜을 함께 마련해 둔다는 의미입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토끼의 이러한 지혜와 영특한 기운으로 2023년이 삼척의 새로운 기회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시 전 공직자와 함께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큰 귀와 초롱초롱한 눈으로 잘 듣고, 잘 보는 토끼처럼 시민 여러분 가까이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잘 듣고, 민생을 잘 살피며, 시정운영에 보다 합리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성심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긍정의 힘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삼척을 만드는 일에 시민 여러분 모두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도약하는 토끼처럼 우리 삼척에 새로운 희망이 가득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1월 삼척시장 박상수
    • 기획특집
    2022-12-31
  • 이병선 속초시장,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사와 700여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천 가지의 좋은 일들이 구름처럼 모여 든다는 뜻의 천상운집(千祥雲集)이란 말로 새해 인사를 올리면서, 시민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로 힘든 시간 속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어려움을 감내하시면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고 있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해 우리시는 짧은 기간 동안 지역소멸대응 기금 지자체 평가 2위를 비롯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과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의 공모 선정, ICT 활용 스포츠 컨텐츠 체험시설 유치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도시 선정, 설악동 화채마을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등을 통해 국비 246억원을 확보하는 등 미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올해는 시 승격 60주년이자 동서고속철도의 실질적 착공 원년의 해이기도 합니다. 동서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참석하신 가운데 성공적인 착공식을 가졌고, 예정대로 2027년 개통하게 되면 우리시의 여건이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특히,속초역 인근에 올해부터 2030년까지 5,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속초 역세권 거점 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속초시 백년대계를 이끌 속초시 승격 60년 이래 최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속초시정은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바람이 이루어지는 ‘힘차게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속초’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이 하나 되고,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현안사업들을 본격적으로 펼쳐 보이는 한해를 준비하겠습니다. 이제 큰 물줄기를 잡았습니다. 프랑스 고급 레스토랑의 주방장들이 엄격히 지키는 '미즈 앙 플라스(Mise en Place)'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제 자리에 놓다'라는 뜻으로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요리도구와 식재료를 순서대로 준비해 놓는 과정입니다. 불필요한 움직임을 사전에 제거하여 질서와 집중력을 부여하는 작지만 거대한 지혜로, 우리시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다짐으로 삼고자 합니다. 시청사 본격 이전 계획 수립과 속초사랑 상품권 도입 등 강소 경제도시 실현, 시 승격 60주년 기념 다양한 기념행사와 법정 문화도시 선정 등 문화·체육·관광도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보훈회관 신축 등 따뜻한 복지도시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또한,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 등 안심도시, 도시재생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악취문제 해소 등 살기 좋은 도시, 탄소중립, 메타버스 아트센터 유치,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여 시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고 시민 여러분의 삶이 행복해 지는 그 순간까지 저와 700여 공직자는 시민의 뜻을 새기고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 드리고, 희망찬 일, 그리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기획특집
    2022-12-31
  • 김홍규 강릉시장,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22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격려, 헌신, 성숙한 시민의식은 코로나 뿐 만 아니라 산불과 집중호우 등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도전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늘 함께 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어려울 때마다 항상 힘이 되어주시고, 강릉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해주시는 30만 출향시민 여러분께도 새해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은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해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저는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오직 시민입니다’라는 시민 여러분과의 소중한 약속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깁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새해,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어렵기만 합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경제위기와 우크라이나 사태, 인구감소세로 인한 지역소멸 경고등까지 어느 것 하나 녹록한 것이 없습니다. 수도권과의 낮은 접근성, 규제로 묶인 관광도시의 한계, 자영업(서비스업) 비중 80%라는 기형적인 산업구조 등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기만 한 상황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민선8기 출범 이래 지난 6개월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기업들이 혁신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토양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위민), 시민의 뜻을 헤아려(경청), 늘 새로운 생각으로(창의), 시민과 함께(동행) 현장에서 답을 찾고, 고민했습니다.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 이라는 비전을 약속했습니다.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4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 ‘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건설을 위한 강릉발전 종합계획도 마련했습니다. ‘인구증가세 전환’, ‘일자리 1만개 창출’, ‘예산 2조원 달성’,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 ‘20분대 생활권 형성’ 등 5대 달성지표도 확정했습니다. 지난 1995년 민선자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읍면동별 종합운영계획을 함께 준비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체계적인 실행방안도 마련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빠르고 정확한 인허가, 민간투자 촉진, 건설경기 부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에 보다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아 왔습니다. 골목상권을 지키는 소상공인에서 기업인, 근로자, 농어업인 등 각계각층의 모든 시민들을 시간과 장소를 떠나 격의 없이 만나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산이 높으면 돌아가고, 물이 깊으면 다리를 놓는 심정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막힌 것은 뚫고 없는 것은 함께 만들면서 쉴 새 없이 전진하였습니다. 이제 조금씩 우리 강릉의 역동성, 잠재력에 시민 여러분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2026 ITS 총회,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등 국제행사를 유치했습니다. 미국 PDI디자인그룹과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상생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손꼽힙니다.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을 가시화했습니다. 안목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강남동 도시재생 등 주요 정부공모사업에도 선정됐습니다. 새해 강릉시정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경제와 관광 두 개의 축을 세우고 문화와 복지로 확실하게 뒷받침하는 구조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선,지역경제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기업하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옥계항만을 본격 가동시켜 환동해권 물류의 혈맥을 뚫고 해양 실크로드를 확실하게 개척하겠습니다. 수도권, 부산, 호남을 거쳐 강릉에서 제진으로 이어지는 철길은 물론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하늘길을 편리하게 연결하겠습니다. 강릉 허브거점 스마트산업단지는 강릉이 환동해 물류거점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물류비 절감은 상당한 메리트입니다. 기업 스스로 강릉에 터를 잡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자리가 늘어나면 지역경제에 힘이 되고, 지방재정 확충, 인구증가의 선순환으로 이어집니다. 양질의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입니다. 강릉형 多가치성장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 맞춤 일자리·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누구나 쉽게 창업하고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도시재생으로 성장동력을 잃어가는 원도심을 재건하겠습니다. 옥천동·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부족함은 보완하고, 성과는 강남동 도시재생사업으로 확산하겠습니다. 상권 르네상스를 통하여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월화거리에 문화적 색채를 더해 세계적인 거리 관광명소로 만들겠습니다. 두번째,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위한 초 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새롭고 다양한 강릉형 관광비전을 선포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와 협력기반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4월에 있을 2023 세계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5월 2023 한국 대만 관광교류회의, 7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겠습니다. 2026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미래교통복합센터를 금년 안에 건립하고, 컨벤션 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문화와 예술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습니다. 전통문화를 보완·계승하기 위해 강릉향교 석전대제에 문묘제례악무를 되살렸습니다. 명주군왕 능향대제에도 헌무와 제례악을 보완하겠습니다. 유무형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문인, 예인들이 넘쳐나는 문향, 예향 강릉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강릉의 전통과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강릉화폐전시관과 솔올미술관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개관하겠습니다. 대한민국대표 문화축제인 강릉단오제와 강릉야행, 강릉커피축제와 와인축제, 누들축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더 나은 볼거리, 먹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미식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반드시 가입하여 강릉의 음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넷째, 더불어 잘 사는 강릉형 명품 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남부권 어르신문화센터와 장애인 문화복지 지원센터, 강원특수교육원 유치 등 어르신들과 장애인은 물론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하고 촘촘한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아이 양육과 노후에 대한 걱정을 확실하게 덜어내겠습니다. 농어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기반시설을 구축해 강원 제일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628년만에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는 해입니다. 강원도 제2청사 건립, 제2기 혁신도시 강릉유치는 물론, 규제혁신을 위해 발굴한 핵심특례가 특별법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놓치거나 빠진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나가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반드시 미래 강릉 100년을 책임질 대도약의 튼튼한 발판이 되도록 정부 부처는 물론 강원도와 특례 실현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卽變 變卽通 通卽久)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변해야 하고, 변하면 통할 수 있고, 통하면 오래 계속된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의 절실함이 모여, 내일의 변화를 만들고, 내일의 작은 변화가 쌓여 더 큰 강릉의 위대한 미래를 만듭니다. 계묘년 새해! 저와 2,000여 강릉시 공직자 모두는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오직 시민, 오직 강릉에 두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곁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하시는 일마다 성취와 보람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강릉시장 김홍규
    • 기획특집
    2022-12-31
  • 심규언 동해시장, 2023년 신년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일출에 담은 소망만큼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신 모든 일 다 이루시는 복된 한 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새해가 되면 누구나가 행운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기대해 보는 행운 중 하나가 복권당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복권을 구입한 남녀의 심리상태를 분석해 보면 여성은 복권방을 나서면서부터 쓸데없는 데 돈을 쓴 게 아닌가? 후회하는 반면 남성은 어디에 당첨금을 쓸까를 먼저 상상해 본다고 합니다. 당첨의 확률은 몇 백만분의 1에 불과하지만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공존하는 것이 복권당첨입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기회라는 것도 다르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 기회이지만 그 기회를 살리는 사람은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확률이 높고 낮음을 떠나 내게 온 행운도 구입을 해야 만이 잡을 수 있는 게 복권이고 준비가 되어있어야 만이 살릴 수 있는 것이 기회라는 것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는 우리에게 다시 없을 기회가 찾아옵니다. 628년간 이어져 오던 강원도란 이름에 특별자치도라는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이 역사적 전환점을 우리 동해시와 어떻게 접목하여 어떤 기회 요소를 이끌어 내느냐에 따라 우리시의 미래가 좌우될 수도 있습니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난해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사자성어가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과이불개’였습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누가 먼저 그것을 바로잡아 고쳐 나 가느냐 입니다.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시점에 좀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 논점을 제시하는 이유는 과이불개의 타파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지난해 송년사에서 때를 놓치지 않고 버려야 할 것을 버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이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며 고치고 버려야 할 것을 시정하는 용기를 발휘했다면 이제는 어떤 새로움으로 내일을 채워 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지혜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2023년은 민선 8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원년이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첫 해입니다. 이 역사적 전환점에 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우리시가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살려 나가기 위해 경제, 환경, 복지 등 시민 생활의 모든 분야를 점검하고 본격 추진을 실행해 나가야합니다. 그 첫째가 동해항과 묵호항이 대양을 항해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꿈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미래 먹 거리를 육성하고,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두텁게 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시민의 소득과 직결되는 ‘관광 특화도시 동해’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넷째는,교육에 대한 걱정, 문화에 대한 목마름이 해소되며 시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통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원칙 앞엔 바위처럼 버티고, 시대적 변화에는 유연하며, 혁신적으로 대처하는 올곧은 시정을 펼쳐가는 것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여섯 가지의 구체적 실행목표는 모든 공직자가 숙지하고 있고, 대다수 시민들이 인지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계획이 얼마나 거창한가가 아니라 얼마나 실행 가능성이 있고 지속 가능한 추진력을 확보하느냐 입니다. 우리시 공직자 모두는 민선 7기까지 추진해온 각종 사업과 민선 8기에 추진해 갈 사업들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점검을 통해 과이불개(過而不改)의 어리석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중국의 사상가 순자는 ‘발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를 갈 수 없고, 작은 흐름이 모이지 않으면 강하(江河)를 이루지 못한다.’ 라고 했습니다. 저와 우리시 700여 공직자 그리고 10만 시민이 함께 발걸음을 보태어 걸어간다면 2023년 새해에는 상처와 고통에서 회복으로 차별과 불의에서 공정으로 갈등과 분열에서 화합으로 고립과 소외에서 행복으로의 반전을 이루어 가는 행복동해로의 여정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의 소득이 늘어나는 동해,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동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함께 손을 굳게 잡고 힘차게 전진하여 2023년을 가장 빛나는 한 해로 만들어 갑시다. 올해에도 더 많은 성원과 참여,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일 동해시장 심규언
    • 기획특집
    2022-12-31
  • 서흥원 양구군수,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과 관내 국군장병 여러분 !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먼저, 그동안 지속된 코로나19와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로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일상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의원님과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국토방위와 민생치안, 화재예방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국군장병과 경찰관, 소방관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으로 따뜻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금년도는 민선 8기 군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첫 해이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의 원년이 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민선8기 군정의 정책 성과가 군민들의 삶 속에서‘피부로 느끼는 변화’로 확실하게 체감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올 한 해 양구 군정의 비전과 전략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다양한 생활밀착형 경기부양책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40여 년간의 소상공인과 경영인, 생활체육인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 마인드를 행정에 접목하겠습니다. 특정지역과 소수의 이익이 우선이 되는 것이 아닌 지역 내 전 분야, 각 계층에 골고루 이익과 소득이 돌아가게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군민들께서 행복한 양구, 희망이 보이는 양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양구군민 여러분! 우리 군의 주력사업인 스포츠마케팅은 대회 유치비의 20~30% 이상을 우리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선수와 자녀 학부모를 위한 워크숍, 관광명소 현장 체험 등 경기 외적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효과를 한층 더 높이겠습니다. 군부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제2농공단지를 조성하여 원활한 기업 유치의 초석을 마련하고, 투자유치 자문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우량기업에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둘째,교육과 복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여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이음 교육을 목표로 꼼꼼하고 확실하게 명품교육과 복지정책 그리고 고령화 시대에 맞는 보건과 의료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대학생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양록장학금 수혜 규모를 확대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특정한 시간의 형식적인 교육의 틀을 벗어나 연속적이며 실질적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이음 교육의 틀을 만들 것입니다. 다양하고 전문적, 체계적인 학교 밖의 교육으로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양구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을 만들어 소중한 양구 학생들의 미래에 꿈과 희망을 밝혀주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교실을 연장 운영하여 행복한 교육환경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실내 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체험시설인‘어린이 놀이 테마공원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미 확보된 국비 사업인 다기능 통합복지시설과 민통선 내 펀치볼 종합복지타운, 품격 있는 친환경 봉안당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으며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자립과 사회 참여 지원, 여성과 노인,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계층이 중심이 되는 행복 복지를 위해 더욱더 전진할 것입니다. 또한, 양구군 인구구조가 초 고령화하면서 보건과 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선 보건 분야에서는 노인성치매에 대한 사업을 강화 하겠습니다. 보건소 치매 관련 사업을 면지역 거주 노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의료분야는 지역소멸대응 기금을 활용하여 응급환자 및 만성질환자에 대한 안전장치를 차근차근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소득이 높아지는 ‘희망찬 농업! 군민 중심의 행복!’을 만들겠습니다. 농가 경영비 절감 자재 지원 사업을 현재 최저 30%의 보조 지원을 최대 8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농산물 최저 가격 지원제 기준완화와 취약농가의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 영농 도우미 지원 사업의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농업보조금 절차도 간소화시켜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겠습니다. 청년 농업인들이 주체가 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 팜 조성 사업 준공과, 스마트 농업 운영지원센터와 청년 혁신 주거타운을 착공하여 고령화된 농업 환경을 청년들이 양구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품격이 다른 관광·문화·스포츠 명품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앞서 2007년도에 선정한 양구 8경을 흐름에 맞게 재정비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힐링 관광과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모두가 만족하는 착한 관광을 추진하겠습니다. 힐링 명소로 ‘핫(hot)’한 ‘양구수목원’을 한 단계 끌어올려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동면 대암산 용늪의 생태 탐방로와 팔랑리 양수골 옛 길을 복원하여 양구수목원과 연계한 생태탐방로를 생태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웰니스 관광과 힐링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78년 만에 육지 속의 섬에서 벗어난 상무룡 현수교(출렁다리)와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과 한반도섬 내에 하늘 숲 공중자전거, 스카이워크, 키즈 플레이존 등 멀티테마존을 조성하고 꽃섬에는 출렁다리를 착공하여 동수리 용호동 산림공원과 인문학박물관과 캠핑장, 근현대사 박물관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를 위한 각종 체육시설을 정비하여 대회준비와 함께 더욱 좋은 시설을 군민 여러분께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양구군청 직장운동 경기부를 활용한 찾아가는 체육교실을 운영하여 체육 꿈나무를 발굴하고 운영의 효용성을 높이겠습니다. 다섯째,안전하고 편리한 쾌적한 공간에서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도시계획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소공원 조성 등의 도시 기반시설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군도 및 농어촌 도로개설, 농촌생활용수 공급사업, 각종 위험지역 정비, 마을 단위 LPG 배관망 사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안대리와 송청리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평화교(박수근교)는 올해 착공하고, 도고터널 개설사업, 하리 고개 위험도로 개량공사는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2024년 비아리의 통합 상수도가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양구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양구읍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 및 사전절차 등을 미리 준비하여 조속히 해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모든 행정을 온전히 양구군민이 중심이 되는 적극적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의 개혁을 이루겠습니다. 민선 8기 군정 구호인 ‘다시 뛰는 청춘양구, 군민 중심 행복양구’를 만들기 위해 행정에 기업 경영 마인드를 적용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군정을 개혁하고, 모든 행정의 힘이 오로지 군민을 위한 행정으로의 대대적인 전환을 통해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적극적이며 전문적인 행정으로의 큰 변화를 이루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군민들께서 더욱더 행정의 편의와 복지를 누릴 수 있는지 고민할 것이며 어떠한 상황에도 행정의 공백이 생기지 않는 철저한 업무 시스템으로 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취임사에도 말씀드렸듯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양구군민으로 늘 양구군민과 양구군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양구군민 여러분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해현경장(解弦更張)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다시 매다.’라는 의미입니다. 2023년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으로 군정을 이끌어 감에 있어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열정을 다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주시는 따끔한 충고와 질책, 격려와 응원 모두 군정에 대한 밑거름으로 삼아 성공한 군정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으며, 양구 곳곳에서 군민 여러분께 들었던 의견들은 군정에 반영해서 반드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과 관내 국군장병 여러분 !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 해 기다리는 소식, 반가운 약속이 있는 날의 아침처럼 기대와 희망으로 나서는 새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도 군민들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양구, 성실하고 따뜻한 행정으로 늘 함께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3. 1. 1. 楊口郡守 서흥원
    • 기획특집
    2022-12-31
  • 최상기 인제군수, 2023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국군장병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계묘년 새해는 오랜만에 군민의 종 타종 소리와 함께 시작할 수 었습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게는 가정의 화목과 건강, 크게는 국가의 안녕까지 우리가 소망한 모든 것들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돌아보면 지난 한 해도 인제군민의 위대한 선택,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인제군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킨 한 해였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예산이 7천억원을 넘어섰고, 민선7기에 시작하여 민선8기로 이어져 온 주요 현안사업들이 굵직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영장과 극장을 갖춘 원통체육문화센터가 문을 열었고 마지막 권역인 기린면과 상남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린국민체육센터도 오는 2월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관대~신월간 도로는 조기 개통되어 이동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되었고, 갯골 자연휴양림, 기적의 도서관 등도 곧 개관을 앞두고 있어 7만 군민시대에 걸 맞는 정주여건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총사업비 462억원의 풍수해 종합정비사업과 총 사업비 506억원이 투입되는 북면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보라색 마편초 가득한 가을꽃 축제장에서 두손을 잡고 사진 찍는 아이들의 웃음과, 합강문화제가 끝난 후 도로에 줄줄이 이어가는 군민들의 모습에서 지역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발전은 모두, 7만 군민께서 보여 주신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2023년은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해입니다. 우선,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힘든 여건 속에서 군민 여러분이 어려움이 없도록 군정을 이끌며, 인제군의 미래 먹 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인제군 미래100년을 준비를 위한 사업입니다. 교통망을 통해 인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늘 이야기 해 왔습니다. 인제의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되는 일입니다. 다행히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가 착공되었고, 도시재생 사업 등 국비확보로 주변 사업들과 연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역세권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통역 주변에는 대중교통 환승센터를 조성하고 백담역 주변은 대규모 관광거점으로 용대관광지와 연계한 지방정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선형개량사업은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장기적으로 인제읍과 덕산리, 원통이 하나의 도시로 확장 될 수 있도록 인제군 기본관리계획을 재수립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내 확정하겠습니다. 둘째, 인제군 관광 산업을 규모화하여, 1천만 관광시대를 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요즘 관광 트랜드는 호캉스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군에는 좋은 숙박 시설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대규모 관광시설과 리조트를 조성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제읍의 갯골자연휴양림은 올 상반기 운영을 시작하고 남면 정자리에는 복합리조트 시설인 대규모 설해원 관광단지가 조성됩니다. 지역의 펜션들과 연계하여 바닷가에서 놀더라도 머무는 것은 인제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관광산업은 권역화, 규모화하여 1000만 관광시대를 열수 있도록 제대로 추진하겠습니다. 상남면 하남리 일원에는 180억 규모의 국민치유 숲 힐링센터를 조성하고 곤충바이오센터, 아침가리계곡과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된 국립생물자원관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규모화 하겠습니다. 지난해 100억을 확보한 소양호수권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사업은 남면의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소양호 명품생태화원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빙어호 일대를 사계절 복합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1월20일부터는 제23회 빙어축제가 개최됩니다.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누구나 찾고 싶은 곳으로,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한 성공한 축제로 준비하겠습니다. 산과 계곡 자체가 명품인 진동리 지역은 사계절 대자연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마을로 조성하겠습니다. 백담계곡 탐방로가 올해 완성됩니다. 이를 시작으로 내설악 백담권역 친환경 교통시스템 구축사업은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인제형 스마트 워케이션센터, 박달고치에서 경로정을 가르는 국내 최장 인제 알프스 짚라인 조성 등 인제군의 관광은 일과 휴식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곳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셋째,모든 농민을 위한 농정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농림어업인의 실질 소득을 보장하는 영농자재 반값 공급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대상을 임업인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만51세부터 70세까지의 여성농업인에게 특수건강 검진비 20만원을 지원하고, 인제군 농산물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시 500만원 한도내에서 시장 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겠습니다. 지난해 70만원씩 지급했던 농어업인 수당은 12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토속어종 산업화센터는 철저히 준비하여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신청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반기 이전을 완료하고, 기존 농업기술센터 부지는 도시 생활 공원으로 조성하여 군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넷째,불황속에서도 인제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가 우여곡절 끝에 일부 지역화폐 지원금을 예산에 반영하였습니다. 지역화폐 할인율은 그대로 유지하고 2023년에는 채워 드림카드 가맹업체 수수료까지 전액 지원하는 등 부족함이 없도록 인제군 차원의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스포츠 대회와 전지 훈련팀을 최대한 많이 인제군으로 유치하겠습니다. 상남면 라이딩센터 개관에 이어, 남면 전지훈련복합단지가 준공예정입니다. 인제읍 종합운동장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서화다목적체육관 등 6개 읍면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어 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원통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 중인 버섯특화단지사업은 주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다섯째,인제에 사는 것이 행복한 인제를 만들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 2023년에는 지원이 더 확대됩니다. 육아기본수당은 만7세로 확대되어 차등 지급하고 산모의 산후조리 비용 300만원을 신규로 지원합니다. 연 2만원의 연회비로 500여점의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은 6개 읍면, 찾아가는 서비스로 확대하겠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의료서비스가 관내병원에서 가능 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학부모들의 교육비 절감을 위한 대학생 장학금은 3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 됩니다. 대학을 가지 않은 청년들을 위한 청년기본소득도 도입하여 점진적으로 500만원까지 지원하겠습니다. 남면 복합문화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읍면별 어르신 복합문화센터 조성, 독거노인 공동주거생활시설 조성 등 인생 2막,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내장 수술비 전액과 마을버스-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물가인상에도 인제군 시내버스 요금을 1,000원으로 유지하고, 지속해서 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는 이미 7만 군민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7만 군민에 맞춘 생활 SOC사업들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기린면 국민체육센터가 개관을 하면 인제군에는 영화관이 3개소가 운영됩니다. 영화표 가격도 타 지역의 반값입니다. 이제 더 이상 영화를 보기 위해 인근 도시로 가지 않아도 됩니다. 앞으로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권역별 생활 인프라 시설의 완성과 함께 지역 서비스 질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인구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고, 인제에서 먹고, 자고, 충분히 소비할 수 있는 경제 규모가 될 것입니다. 군부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7만 군민이 함께 살아가겠습니다. 또한, 일상으로 전환된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힘쓰고 인제군안전보험을 확대하고 재해 취약지역을 정비하여 새해에도 변함없이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새해에도 그동안 다진 기반 위에 구체적인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겠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 변함없이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제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더 좋은 인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묘년 새해 인제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인제군수 최상기
    • 기획특집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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