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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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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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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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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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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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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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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강원과 인천권역 청소년성문화센터, 거리캠페인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과 인천권역 청소년성문화센터인 강원도청소년성문화센터, 강원도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시소강릉청소년성문화센터,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18년 10월19일 강원도청 광장에서 최근 발생하는 미투운동과 관련, 강원도 성 평등문화촉구와 스쿨 미투를 지지하는 자유발언과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호금 강원도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강원-인천 청소년성문화센터 권역행사를 통해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해체해 성 평등 문화만들기를 촉구하며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스쿨미투를 지지한다“며 ”학교에서의 성 평등한 문화조성을 위한 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유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문화를 반영한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성교육, 청소년이 원하는 성교육, 인권의 존중과 성 평등한 젠더에 기반한 통합적 성교육의 제공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이 경험하는 실제적 성문화를 함께 토론하고 안전한 성 담론을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센터장은 “하지만 청소년과 학교생활을 함께 하는 교사는 청소년의 성적언어와 성문화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과정에서 성적 상상과 성적대상이 될 수 있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성문화센터와 같은 외부 전문교육기관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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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2
  • 강원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담당자 교육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8년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강원도 영서지역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직원 3백50여명을 대상으로 복무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무관리 담당자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인 복무관리규정 및 사회복무포털 사용법안내와 함께 복무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무부실 사례예방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했다. 또 강원도자살예방센터와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를 초청해 사회복무요원 복무 부적응자 및 자살사고 우려자 관리법에 대한 복무관리 노하우를 교육했다. 아울러 2018년 하반기 복무관리 우수복무기관 담당자에게 지방병무청장 표창을 수여 격려했다.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회복무요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복무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한다”며 “복무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을 강화해 줄 것과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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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8-10-12
  • 심기준 의원, 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임명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심기준 국회의원(비례대표)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심기준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재정분권강화, 소득양극화 등 소득불평등 실태진단, 중앙은행의 독립성강화 및 위상제고를 위한 열석발언권 폐지 등 경제이슈에 적실성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다. 또 남북 평화협력시대를 맞아 동해 북부선의 예비타당성 면제추진, 강원도의 지역 통계 기능강화를 위한 통계청 강원지청 신설, 강원평화특별자치도법 추진 등 강원도 당면 현안을 챙기며 강원도 역할론을 강조해 왔다. 심기준 의원은 “당의 정책을 책임지는 정책위원회의 상임부의장으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정청간 긴밀한 정책협력을 통해 남북 평화시대의 한반도와 강원도가 대륙국가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18-10-12
  •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화재공제가입률 4.7% 불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근 10년간(2008~2017) 총 426건의 전통시장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 피해액만 532억4,100만원에 달하는 실정이지만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화재공제 사업 가입률이 저조해 화재발생시 조속한 피해 복구와 영세상인의 생업 안전망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이철규 국회의원(강원도 동해․삼척)이 중소벤처기업부포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의 가입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7년부터 전통시장 화재발생시 영세상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인이 납부한 공제료로 공제기금을 조성하고 사업운영 비용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화재보험공제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 9월 기준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이 4.7%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가입률이 1% 미만인 지역도 부산, 경북, 경남, 광주, 제주 등 6곳이었고, 세종시는 전체 대상점포 532개중 단 한개 점포만이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문시장으로 큰 화재를두 번이나 겪었음에도 대구전통시장 가입률은 1.56%에 불과해, 화재공제 사업이 도입됐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전통시장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라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부예산을 투입해 시설현대화를 진행해 왔지만,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투입하고, 국민성금으로 피해를 복구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화재피해를 입은 영세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화재공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18-10-12
  • 이철규 의원, 중기부 연구개발비 부정사용 및 허위청구 지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부가 ‘눈먼 돈’ 지적을 받아온 국가 연구개발비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해왔지만, 여전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연구개발비 부정사용 및 허위청구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이철규 국회의원(강원도 동해․삼척)이 중소벤처기업부포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 연구개발비 부정사용 및 허위청구 건수는 총 122건으로 금액은 126억4,800만원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물품공급 없이 또는 부풀려서 연구비지급 56건 △재료 및 부품을 연구개발목적 외 사용 33건 △참여연구원 인건비유용 26건 △연구비 무단인출 7건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부정사용 및 허위청구에 대한 환수율을 높이기 위해 강제징수를 실시하고 있지만, 폐업, 회생, 파산, 경영악화 등으로 전체인 약 33%인 35억1,640만원을 환수하지 못했다. 특히 대학 등 연구현장에서 연구과제의 참여연구원으로 학생들을 등록하고, 학생 인건비를 유용하는 문제 또한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었다. 연구원 인건비 유용문제는 최근 5년간 26건이 발생해 발생금액만 17억3,400만원에 달했다. 이 의원은 “미국의 경우 부정행위 발생시 영구지원불가 등 패널티를 강하게 적용하고 있다”며, “연구개발비 미 수납액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업비 환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18-10-12
  •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1조원대 특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가 인허가 과정에서 약 1조2천억원대의 특혜를 특정 관광사업자에게 주기로 한 것이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 증인신문에서 확인됐다. 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강원 동해·삼척)에 따르면, 10월11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한 윤태주 전 포스파워 대표이사와 윤동준 전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포스파워가 30년간의 하역·운용(석탄관리업무) 위탁, 30년간의 연료수송(석탄해상운송, 포스파워 사용량의 40% 수준), 30년간의 소수력발전(REC를 시장가로 포스파워에 판매권리) 사업 등 약 1조2천억원대의 사업권을 특정 관광사업자에게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 같은 주장이 증인신문과정에서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윤태주·윤동준 증인에 따르면,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과정에서 허가권자인 삼척시는 특정 관광사업자의 동의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또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허가사항으로 그 권한은 삼척시에 있었다고 했다. 결국 삼척시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발전소건설 허가권이 상실될 위기에 있었던 포스파워는 1조2천억원대의 사업권을 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1조2천억원대의 사업권이 주어지는 특정 관광사업자에 대해 피해조사나 감정평가가 없었다는 증언도 확인됐다. 반면, 직접적인 어업손실이 생기는 어민(삼척시어업피해비상대책위원회)들과의 어업손실보상 약정에 어업피해조사 용역을 하고 감정평가 등을 통해 관련 법률에 따라 보상하기로 확인했다. 특히, 포스파워는 30년 용역사업의 단가까지도 이미 확정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철규 의원은 “삼척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이 특정사업자에게 1조원대의 특혜로 주어졌다”면서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규명하고 이를 바로 잡아 시민혜택으로 돌려줘야 할 것”이라며, “신의를 저버린 포스파워는 삼척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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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18-10-11
  • 강원도 신선농산물, 러시아지역 수출계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18년 10월11일(목) 강원도 신선농산물인 사과, 딸기, 파프리카 등을 러시아 지역에 3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항공해운과(과장 최준석)에 따르면 이번 수출계약은 도내 농산물의 러시아 수출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강릉시, 코트라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강릉농산물도매시장(대표 임윤승)과 러시아 AVALON LLC(대표 이기영)사가 블라디보스톡 코트라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특히 계약 당사자인 AVALON LLC사가 연간 30만달러의 강원도산 신선 농산물을 수입하는 동시에 러시아 연해주에서 강원도 농산물 홍보 및 판매망을 구축하며, ㈜강릉농산물도매시장은 수출농산물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고 홍보 판촉비의 일부를 부담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그동안 ‘동해~블라디보스톡’구간을 운항하는 DBS항로를 이용해 러시아 연해주에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농산물의 특성상 신선도하락 및 짧은 유통기한 등으로 수출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특히 러시아 연해주 지역은 국내산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요는 높은데 비해 현지에서 전량 판매되지 않는 경우 감모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유통기한 경과후에도 폐기비용까지 발생하는 농산물의 특성으로 수출이 쉽지 않았다. 이에따라 강원도는 지난 4월 발족한 강원도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농산물 수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DBS항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소량 다빈도 냉장공급시스템(Cold-Chain)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소형냉동컨테이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소형냉동컨테이너는 10피트 길이로 기존 20피트 컨테이너와 비교해 소량의 화물 적재로 러시아 시장에 고품질의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기에 적합한 컨테이너였다. 향후 수출물량이 증가하는 경우 20피트, 40피트 컨테이너로 확장할 계획이며, 무역항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운임을 낮춰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러시아 수출 계약은 강원도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러시아본부에서 바이어발굴 및 수출계약체결을 주관해 빠르게 추진할 수 있었다. 최준석 강원도청 항공해운과장은 “강원도는 올해안으로 소형냉동컨테이너를 활용해 러시아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앞으로 동해시에 구축되는 콜드체인 시스템과 연계해 도내 신선농수산물 수출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국영 강원도청 항공해운과 해운담당은 “소형냉동컨테이너 지원사업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창출, 운송률 제고,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동해~블라디보스톡’구간의 DBS항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수출계약 체결이 도내 우수 농산물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대 러시아 수출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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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8-10-11
  • 강원서부보훈지청, 2018년 자체 부패방지교육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춘석)이 2018년 10월11일 합동청사 3층 공용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앞서 청탁금지법 시행(2016.9.28.) 2주년을 계기로 전 직원의 청탁금지법 준수 및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하여 10월을 자체 ‘반부패-청렴의 달’로 지정했다. 이에따라 이번 교육은 ‘반부패-청렴의 달’ 운영일환으로 청탁금지법의 이해,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내용에 대한 청탁방지담당관의 교육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배포한 청렴동영상 시청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자체 ‘반부패-청렴의 달’인 10월중 청렴주의보 집중발령, 청렴다짐 나무만들기, 청렴캠페인실시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종합
    • 사회
    2018-10-11
  • 심기준 의원, 조달청 비축금속자원 최대 9,500톤 부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조달청이 비축하는 금속자원이 최대 9,500톤 부족한 상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018년 10월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따르면, 조달청 알루미늄 비축사업의 2018년 목표량은 16만2,218톤인데 비해 2018년 7월 현재 재고량은 15만2,718톤으로 9,500톤가량 비축이 부족한 상태다. 또 다른 금속물자도 목표량과 실제 비축량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스트론튬은 목표량은 1,038톤인데 비해 실제비축량은 99톤으로, 목표량 대비 10%만 비축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망간은 9년간 재고량의 변화가 거의없는 채로 방치되고 있었다. 특히 망간은 2014년 비축대상에서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방출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2018년 현재 9,732톤이 그대로 비축돼 있다. 심기준 의원은 금속비축자원의 목표량과 재고량 사이의 간극을 좁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목표량 선정기준을 현실화해 연도별 목표량을 조정할 필요가 있고, 동시에 원활한 자원 구매 및 방출을 통해 적절한 재고량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심 의원은 “일본이나 미국의 경우 비축업무를 담당하는 총괄조정체계가 마련돼 있고 이에따라 비교적 체계적인 비축이 시행돼 있다”면서 비축업무의 개선을 촉구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18-10-11
  • 심기준 의원, 예정가격무시 기술제안입찰 예산낭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조달청이 예정가격을 초과하고도 낙찰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실시설계기술제안입찰’ 제도로 최근 3년간 1천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실시설계기술제안입찰 평가의 기술평가가 정성평가로 이뤄져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2018년 10월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따르면, 조달청의 실시설계기술제안 입찰제도는 조달청이 예정가격을 적용하지 않는 사실상 유일한 입찰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예정가격은 낙찰자 선정시 기준이 되는 금액으로서, 다른 입찰 방식의 경우 낙찰자를 선정할 때 예정가격 이하의 입찰만 낙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만은 기술평가를 중시한다는 명목하에 예정가격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이로써 최근 3년간(2015~2018)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로 약 9백92억원이 사실상 낭비됐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제도 기술평가의 객관성 문제도 지적됐다.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의 경우 가격점수는 20%로 낮은 반면 기술점수는 80%를 차지한다. 따라서 기술평가가 객관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평가의 중요 요소다. 그러나 현행 기술평가는 대부분이 정성평가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 설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상 제시된 50개의 세부 평가기준중 46개가 정성적 기준인 ‘적정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도록 돼 있다. 실제 평가사유서를 분석해 보아도 ‘적절하게 분석’ ‘적정하다고 판단됨’ 등 자의적인 표현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심기준 의원은 “예정가격을 초과하고도 낙찰받을 수 있는 제도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밖에 없다”면서 “예정가격은 예산 낭비를 막는 최소한의 기준으로서, 낙찰시에 예정가격 이하의 금액을 지키는 것은 필수”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기술평가의 정성적 기준에 대한 개선방안도 필요하다”면서 “영국의 경우 평가 기준을 세부적으로 마련해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게 하고 있다”면서 조달청의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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