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은해)가 2018년 9월10일 서울 서초구 소재 The K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며 연합뉴스, 하나금융재단이 후원한 가운데 다문화 청소년지원에 대한 정부․수혜자․서비스기관․전문가의 정책방향 공유 및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형성과 다문화가족의 자녀성장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한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다.
강릉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도내 두 번째로 개소했으며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정서 프로그램 ․ 자녀돌봄 ․ 자조모임 ․ 지역상생 프로그램 ․ 가족봉사단 ․ 소외계층 및 취약가정 지원 등 실질적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 꾸준한 전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다문화 중심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동계올림픽 통역봉사 등 자원봉사 활동지원, 해찬솔합창단 운영, 운전면허 취득지원 및 시민과 쌍방향 소통하는 축제진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17년 강릉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지정을 받아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등을 확충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유영애 강릉시청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강릉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시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에 기여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열린 시각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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