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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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2019년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조성 및 과수작목 시험연구사업을 위해 국도비 9억여만원을 포함해 총 21억여원을 투자한다.


최근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등의 문제로 고랭지채소 주산지였던 정선군이 사과작목으로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 재배면적이 2018년말 기준 211ha로 강원도에서 제일 많음은 물론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수상하는 등 명품 사과로도 발돋음하고 있다.


또 정선사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처음으로 임계농협과 강원무역센터에서 베트남에 20톤 수출을 시점으로 금년에 2백톤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정선군은 전국 최고의 명품과실 생산을 위해 기반조성부터 과수작목 시험연구사업, 선도재배 농업인양성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 명실상부 과수 주산지로 거듭난다.


먼저 과실생산 기반조성 분야로 사과 명품과원 조성, 신소득작목 자두 특화단지조성, 과수 경쟁력 제고사업 등에 15억원을 투자한다.


또 새로운 과수 소득작목 개발 및 시험연구를 위해 2억여원, 정선군 사과 주력품종인 홍금의 생산 및 유통 홍보를 위해 3억여원, 과수재배 농업인의 기술향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지원을 위해 2천만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최근 사과와 배 작목에 문제가 되는 화상병의 원천 유입차단을 위해 5천만원을 투자해 전 농가에 예방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최유순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기후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통한 과수산업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빠른 시일내에 명실상부 명품 과실생산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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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19년 명품 과실생산단지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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