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이 자연휴양림내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각종 자연재해와 인공재해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효율적인 대책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정밀 실태조사로 고원자연휴양림 복합재해 사전진단 정밀 실태조사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태백시 철암동 470번지 고원 자연휴양림 일대에 용역비 8천5백만원(국비 4천2백50만원, 지방비 4천2백50만원)을 투입해 정밀 안전 등록기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용역을 맡아 시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휴양림 일대에 복합재해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해 기초현황조사, 계류 조사, 산불조사, 구조물 조사, 수리수문조사 등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태백시청 농정산림과장은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사전진단 정밀 실태 조사용역결과에 따라 향후 복합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각종 재해로부터 이용객의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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