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가 2019년 3.1절 100주년을 맞아 강원일보사가 주체한 건강달리기대회에 영월군청 산림녹지과 직원들과 함께 참가해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한편, 대회 참가자들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 불법소각행위 금지, 화목보일러 불씨취급요령, 산림내 인화물질 반입금지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 참가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소각산불금지 리플릿 및 차량용 깃발 등을 배부해 산불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이와함께 최근 관내 접경지역에 소나무재선충이 발생한 만큼 소나무재선충병 유입금지를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 리플릿 배부 및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고사목 및 불법이동 차량발견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은경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이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를 절대 금한다”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산불없는 녹색마을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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