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년 공직생활, 양양군 요직 두루섭렵, 도 해양항만과장 거쳐 취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31대 탁동수 양양군 부군수(56)가 2025년 1월1일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탁 부군수는 양양군 출신으로, 1988년 양양군에서 공직생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양양군청 경제도시과장, 전략사업과장, 문화체육과장, 서면장을 역임했다.
이어 2021년 서기관 승진 후 허가민원실장, 기획감사실장을 거쳤으며 2023년 7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로 전출해 도 해양항만과장을 지내며 행정 역량을 발휘해 왔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인사에 따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탁 부군수는 1월 1일 충혼탑을 참배하며 부군수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아울러 탁 부군수는 앞으로 양양군의 핵심 지역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역량 결집에 주력할 계획이다.
탁동수 부군수는 “고향 양양군에서 부군수 직책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행정 경험과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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