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9(금)
 
  • 2025년 대학, 교육지원청, 율곡연구원 등 지역학생 인성함양 위해 합심

[꾸미기](사진)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지역맞춤형 인성교육 중점 추진.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2025년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교육지원청, 율곡연구원, 강릉향교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손잡고 사람중심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맞춤형 K-인성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사업 일환으로 학교내 교육활동 침해, 학교폭력 등으로 사회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주체들이 협력해 초중고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고자 올해부터 도입한다.

 

특히 K-인성교육 지원사업은 문향 · 예향 · 전통문화 · 인문도시라는 강릉시의 정체성을 담아 인의예지(仁義禮智), 효제충신(孝悌忠信) 9개 단위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아울러 기존 인성교육의 고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학생의 흥미를 고려한 참여형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제고하고, 전문가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성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강근선 강릉시청 기획예산과장은 학교 · 가정 중심으로만 운영되던 인성교육을 지자체가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공동 협력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역 학생들의 존중·배려 · 공동체 의식 등 인성 확립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며 본 사업이 지역 학생들이 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2024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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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지역맞춤형 인성교육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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