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태백시보건소(소장 황주옥)가 2018년 9월14일과 15일 이틀간 황지연못 일원에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태백시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치매! 바르게 이해하고 희망을 이야기합시다’라는 주제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전 세대가 두루 공감하고 소통하며 힐링하는 가족 모두의 축제인 ‘제2회 태백며느리축제’ 기간중 진행해 가족과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태백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치매검진, 치매상담콜센터, 치매파트너, 금연클리닉 등의 건강체험부스를 설치하고, 각종 공연과 함께 축제 참여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관련 OX 퀴즈도 실시한다.
태백시보건소 진로방문담당은 “치매는 미리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관리하면 예후가 좋은 질환임에도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발견과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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