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2회 인제 양영자-현정화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2018년 9월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인제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인제군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군체육회, 강원도탁구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전국의 선수 8백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특히,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단순 경기위주의 대회에서 탈피해 유명인물과 탁구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페스티벌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개막식과 함께 탁구 레전드 양영자・현장화와 함께 하는 팬 사인회,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2017년 5월 인제군과 현정화 감독간 탁구대회 개최, 꿈나무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지원, 지역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등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올해 2번째 개최한다.
이승근 인제군청 체육청소년과 스포츠마케팅담당은 “대회기간 선수들과 가족,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국의 선수 및 관람객들이 우리군을 방문해 탁구 경기의 매력을 흠뻑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은 물론 이번 대회를 통해 주말 기간 지역경제가 반짝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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