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전체기사보기

  •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상생협의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는 2025년 1월9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심재국 평창군수, 양태진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장 등 협의회 위원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수학 아카데미아 건립, 대화면 도시재생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4월 평창군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와 상생협의회 발족과 협력사업 토의 등으로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바 있고 이를 통해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평창 수학 아카데미아 건립 ▲대화면 도시재생사업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2024년도 용역 사업 완료 등 기존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산학협력단지 활성화 ▲2025년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기술지원 사업 추진 등 신규 협력사업을 새로 제안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상생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발전할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두 기관이 협의해 구체화해 지역과 기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5-01-09
  • 태백시 상장동 샘터경로당, 성금 20만원 기탁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상장동 샘터경로당(회장 김규남)은 2025년 1월8일 상장동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샘터경로당 회원들이 머리 염색 등 이웃돕기 재능기부를 통해 모은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김규남 회장은 “성금 기탁에 함께 동참해 준 경로당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나눔 확산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상장곳간 반찬마실’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5-01-09
  • 정선군고한5리개발위원회, 상갈래 마을사람들의 이야기발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024년 정선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고한5리 개발위원회가 마을 아카이브 기록사업의 일환으로 집필한‘상갈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025년 1월9일 밝혔다. 이 책은 상갈래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 동네 맛집, 마을 기업체와 단체 및 기관 소개, 마을공동체 활동 사진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 마을의 역사와 문화, 추억의 풍경을 담아 탄광촌의 열악했던 환경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 특히 고한5리 개발위원회(이장 진경환)는 상갈래 마을이 소외되지 않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5년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하는 등 지속적인 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매년 신규 마을공동체 3개소를 선정해 공동체 역량 강화와 자립 발전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인구 소멸로 위축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정미영 정선군 경제과장은 “이웃 간의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과 자치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5-01-09
  • 원주시그림책도서관, 강의제안 상시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은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2025년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제안을 상시 접수한다. 제안 분야는 그림책도서관에서 운영할 수 있는 그림책 관련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다. 강의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과 강사는 도서관 누리집(공지사항)을 확인해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반영 결과는 도서관 내부 검토 후 개별 통보한다. 이훈주 시립중앙도서관장은 “그림책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대한다.”며 “소중한 제안을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그림책도서관(☎ 033-737-5487)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lib.wonju.go.kr/pb)을 확인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원주
    2025-01-09
  •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 교육생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1월31일까지 신규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영농규모는 작아도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 실천하는 농업경영체이다. 신규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센터에서 3월부터 9월까지 실시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에 참여한다. 교육 수료후 강소농 자율 모임체에 가입해 농가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농장경영관리, 마케팅 방법 등을 공유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원주시 거주자로 농업을 주 소득으로 하는 농업경영체이며, 농촌자원과 농촌경영팀(☎ 033-737-4151)으로 신청하면 된다. 곽희동 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원주시는 관내 강소농이 독창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매년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현재 80여 명의 강소농 회원들이 자율모임체를 형성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지역뉴스
    • 원주
    2025-01-09
  • 원주시, 교육경비지원 우수인재 양성 도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해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전년도 세입의 10% 이내 범위에서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시가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점차 늘어나는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국·공·사립 유치원과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예산으로 사용한다. 특히 가파르게 상승하는 물가와 인건비를 반영해, 올해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에 지원되는 교육경비 예산은 16억1,000만원에서 2,300만원 증액된 16억3,30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원주교육지원청을 통해 각 유치원과 학교에 배부한다. 또 시의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아동 발달에 적합한 교구를 제공해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부모의 양육 및 교육비 부담이 감소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학부모는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정규 교과 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마술, 스포츠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고, 이러한 활동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취미를 길러주어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경미 원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원주시는 종합 행정기관으로서 교육행정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유치원과 학교에서 좋은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원주
    2025-01-09
  • 김진하 신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원주지청장 취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장에 김진하 포항지청장이 2025년 1월6일(월) 취임했다. 김진하 신임 원주지청장은 평창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노동법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1989년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주고용센터소장, 충주지청장,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직전 근무처인 포항지청장으로서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고용노동행정을 추진했다. 김진하 지청장은 “지역내 고용 상황이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임금 체불 해소 등 취약근로자를 보호하는 한편,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가 조성되도록 적극적인 고용노동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사람들
    • 이사람
    2025-01-09
  • 건강정보 - 강릉아산병원 암센터 간담췌외과 마충현 교수
    "건강검진발견 담석 지금 아프진 않은데, 수술 받아야 할까요?" "무(無)증상 ‘담낭 제거수술’ 개개인 상태 따라 신중한 접근 필요" A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담낭(쓸개)에 담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담석의 크기가 작고 증상도 없어 담낭 제거 수술(담낭절제술)을 권유하지 않았지만, A씨는 혹여나 담석이 급성 담낭염 또는 암으로 발전할까? 걱정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담낭담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꾸준히 증가 중이다. 2019년에 15만2052명, 2023년에 19만1363명으로 약 26% 증가했다. A씨 같은 무증상 환자가 담낭암 등 합병증 예방 목적으로 담낭을 제거해도 될까? 강릉아산병원 암센터 간담췌외과 마충현 교수는 “담낭이 없어도 일상생활을 살아감에 있어 크게 문제는 없으나, 수술 적응증(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병이나 증상) 외 무증상 담석 환자에게 예방적 제거 수술은 추천되지 않는다”며, “담석만으로 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정기적인 검진만으로도 큰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술 적응증인 크기가 큰 담석, 다발성 담석, 1cm보다 큰 담낭 용종, 도자기화 담낭(담낭 벽이 석회화되는 현상), 암 가족력 등 합병증이나 악성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담낭 절제술이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 담낭에 생기는 돌 ‘담석’ 담낭(쓸개)은 간 아래의 작은 주머니로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저장된 담즙은 음식물이 들어오면 담도(담관)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어 지방 음식 소화, 콜레스테롤 대사, 독성 물질 배출 등의 기능을 한다. 담즙에 콜레스테롤, 담즙엽,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적절하게 균형을 맞춰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균형이 깨지면 담즙은 결정화가 되어 담낭 내에 돌처럼 딱딱하게 변하는 담석이 된다. 비만, 급격한 체중 감소, 고지방식, 유전 등의 요인은 담석 형성 가능성을 높인다. 간 질환이나 당뇨병과 같은 특정 질병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충현 교수는 “지방 함량이 낮고 섬유질이 높은 건강한 식단으로 담석 발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 담석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담석, 암 발생 위험 요소지만 가능성 극히 낮아 담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담낭 내의 자극과 염증을 일으켜 담낭을 손상시킨다. 이는 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소지만 그 가능성은 드물고 만성 담낭염, 담석 췌장염 또는 담관염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한다. 마충현 교수는 “담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암으로 변하지는 않는다”며, “암은 장기간 담석을 가지고 있는 환자, 용종과 동반된 환자, 도자기 담낭과 같은 상태를 가진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 담석으로 인한 통증 ‘담석 산통’ 담석은 담낭 내에서 자유롭게 떠다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담석 산통으로 알려진 통증은 담석이 담낭이나 담도의 통로를 막아 압력이 상승할 때 발생한다. 평상시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오른쪽 윗배, 오른쪽 어깨, 명치 부위, 등에서 간헐적 또는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팽만감, 소화불량 또는 지나친 포만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마충현 교수는 “증상이 한번 발생한 담석증은 빈도가 점차 잦아들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담낭 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는 가장 많은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 향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최종 치료법 담석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담낭을 남기고 담석만 제거하는 치료는 권장되지 않을뿐더러 존재하지도 않는다. 담낭 제거 수술은 향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최종 치료법이다. 수술 위험성이 높은 사람이나 일부 특정 성분의 담석을 가진 사람의 경우, 약물로 담석을 녹이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마충현 교수는 “약물치료의 경우 콜레스테롤 결석만 우르소데옥시콜산과 같은 약물로 용해되며, 이 과정은 몇 달이 걸리고 약으로 해결되는 비율은 30% 미만이다”며, “치료 기간이나 효과를 판단해 수술 위험도를 잘 따져서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담낭 제거 수술 방법 담낭 제거는 복강경 수술, 개복 수술 그리고 로봇 수술로 진행된다. 복강경 수술은 최소침습수술(인체에 상처를 최소한으로 남기는 수술)로 0.5~1.2cm의 작은 구멍을 3~4개 뚫어 카메라 및 복강경 기구를 사용해 시행하는 수술이다. 개복 수술은 갈비뼈 밑 15~20cm 정도 배를 크게 갈라 수술하는 방법이며, 이전 수술력이 있어 복강 내 유착이 심하거나 천공 등에 의해 염증이 심각하게 발생한 경우 시행된다. 로봇수술은 복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카메라를 사용해 수술하는 점에서 복강경 수술과 비슷하지만, 시야나 선명도가 크게 향상되고 정밀도가 높아 더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로봇을 사용한 담낭 제거 수술은 보통 배꼽에 1개의 구멍을 뚫어 수술할 수 있어 회복도 빠르고 흉터도 최소화 된다. 통증은 수술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걷거나 식사하는 데에는 문제없을 정도고 수술 당일 오후부터 걸어 다니며 물 섭취가 가능하다. ◇ 담낭을 제거해도 큰 후유증 없어 담낭 제거 수술 후에는 담즙을 저장하는 주머니인 담낭이 없어,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이 담관을 통해 곧바로 소장에 흘러 들어간다. 초기에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시 소화 장애, 설사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도하게 지방이 많은 식사를 피하는 등 단기적으로 식이 조절이 필요할 순 있겠지만, 보통 2주 내로 해결되며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 강릉아산병원 암센터 간담췌외과 마충현 교수는 “담석은 흔한 문제지만, 적절한 진단과 시기적절한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관리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간담췌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 종합
    • 기고/칼럼
    2025-01-09
  • 통일플러스센터, 2025년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통일부 및 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2024년 10월25일 개관 후, 가족 친화프로그램, 통일 로컬 투어, 한반도 밥상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1~2월 운영하는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 다섯 가지 체험 활동으로 구성한다. 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비누 만들기’는 환경과 평화를 주제로 참가자가 자신만의 창의적인 비누를 제작하며 통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월25일 토요일 설 명절을 맞아 ‘북한식 만두 빚기’ 요리 교실이 열린다. 특히 북한에서 즐겨 먹는 만두를 직접 만들어 보며 남북한의 음식문화를 비교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남북한 명소를 지도에 직접 꾸며보는 ‘남북한 랜드마크 지도 만들기’ 이다. 남북한의 주요 랜드마크를 알아보고, 이를 지도에 표시하는 활동을 통해 한반도의 지리적, 문화적 특징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더함이 다함이 캐릭터 쿠키 만들기’ 는 통일플러스센터 대표 캐릭터를 쿠키로 만들어 장식하며, 창의적인 방식으로 통일과 평화를 표현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레고 블록을 활용해 한반도 지도를 제작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한반도 레고 만들기’ 이다. 1교시에 팽이만들기를 통해 기계 과학 원리를 배우고, 2교시에 레고로 한반도를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1월10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아울러 홈페이지(www.unipluscenter.go.kr), 네이버 밴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및 신청 기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명권 통일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남북한의 문화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통일에 대해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종합
    • 교육
    2025-01-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