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용 준수 사항 및 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성을 확보 운영한다.
이에따라 이번 간담회는 강릉시, 한국수산자원공단, 강릉시 스킨스쿠버 업체(11개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체간 해중공원 이용에 대한 어려움 및 건의사항, 현장의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토론해 이용 준수 사항 및 안전 가이드라인을 수렴한다.
또 잠수용 스킨스쿠버 장비 및 작살 등의 도구사용으로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는 불법행위를 규제해 긴밀한 상호 협조를 이어간다.
이와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특히 강릉시는 시는 4계절 해양시대를 맞아 바다와 어촌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육상전망대, 접안시설 및 수중에 폐선박 2척(800톤급, 2,400톤급), 팔각별 강제 인공어초 등 다양한 해중 경관시설을 경포 인근 사근진 해역에 조성했으며 강릉해중공원은 113ha 규모로 사근진 해안에서 3km 가량 떨어진 바닷속에 조성했다.
아울러 금년 10월 육군본부와 불용 폐군수품(경장갑차 등 4종) 양도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양도받은 폐군수품은 해양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수중 설치작업 전 기름 등 오염물질 제거 및 어초화 작업을 마친 후 2021년 6월중 수중 설치가 가능할 전망이다.
임원익 강릉시청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앞으로 해중공원을 찾는 스킨스쿠버 체험객들이 보다 더 안전한 다이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해중공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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