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10월30일부터 시험운영을 거쳐 11월9일부터 옥천동 오거리에 대기질 농도 전광판을 본격 운영한다.
특히 시민 및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강릉의 대기질에 대해 실시간 안내해 청정 강릉의 이미지 개선은 물론 LED 대기질 전광판을 활용한 시정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기질 전광판은 영동에코발전본부에서 1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기부체납한 것으로 강릉시청 환경과에서 운영하며, 대기질 정보는 옥천동 측정소, 사천면숲사랑홍보관, 강동면 대동리 등 3개소의 NOx, SOx PM10 PM2.5, CO, O3 6개 항목을 실시간 제공하고, 강릉시 시정홍보도 함께 제공한다.
김기래 강릉시청 환경과장은 “강릉시는 향후 교통량과 대기오염 농도가 높을 수 있는 장소에 도시 대기측정소를 주문진읍 측정소와 교동택지 측정도를 확대 설치하고 오거리 대기질 전광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청정한 강릉 이미지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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