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어느 해 보다 힘겨웠던 2020년 잘 버텨주신 강원도민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0년 한해는 코로나 19라는 유례없는 전염병이 전 세계를 위기와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올해 또한 전염병의 공포가 언제 사라질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한해를 우리는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한 평생 시골에 살고 계신 어르신 들 조차도 “날씨가 왜 이래?”, “이건 장마가 아니고 기후위기 라면서” 라는 말을 하게 된 2020년이었습니다.
이렇게 나라 안팎이 어려울 때 우리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벌써 몇 달째 소위 ‘추윤’ 싸움으로 정치무용론 까지 키워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렇게 어려울 때 마다 서민경제는 더욱 어려워졌고 국민들의 좌절과 분노는 더욱 커졌습니다.
희망보다는 우울한 전망으로 2021년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 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하루에 6명 이상의 노동자가 “여보! 엄마! 다녀올게”라는 아침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대한민국의 노동현실, 우리는 그런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절망적 상황을 바꾸기 위해 정의당에서는 20대 국회 1호 법안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으로 정하고 입법을 위해 전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민생정치는 실종 되고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국민들을 끝없이 지치게 만드는 민주당과 국민의 힘, 보수 양당의 지리한 정치공방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만드는 정의당의 노력은 반드시 승리 할 것입니다.
정의당 강원도당 또한 강원도에서 급격히 보수화 되어 가는 집권여당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오로지 강원도민들의 삶에 와 닿는 정치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또한 지치지 마시고, 희망을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모든 것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의당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강원도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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