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명한 강릉시가 동물사랑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한다.
강릉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반려인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고 성숙한 반려 동물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킨다.
강릉시는 이를위해 지난 2월초 동물사랑센터 홈페이지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에 들어갔으며, 3월말까지 홈페이지 설계 및 디자인, 구축, 시범 운영 등 모든 작업을 마친 후 4월초 오픈한다.
센터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관리중인 유기동물 현황을 살펴볼 수 있고, 동물과 놀아 주기 등 자원봉사 활동도 온라인 예약 신청이 가능해짐은 물론 입양 상담과 교육, 동물 놀이터 등 센터시설을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동물보호 제도나 지원시책, 펫티켓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데 있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반려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정보도 교류할 수 있게 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알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며 “반려동물과 그 가족 그리고 비반려인이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교류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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