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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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지역자활센터 커피사업단(센터장 이성린)2019년 양양읍 서문리에 버섯두부요리전문점 오두방정(五豆方情)’을 리뉴얼 오픈해 관심을 끈다.


오두방정은 전문 컨설팅업체로부터 6개월 동안 컨설팅을 받아 118() 리뉴얼 오픈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1, 차상위 복지대상자 4명 등 5명의 자활참여자가 매장을 운영한다.


자활참여주민은 그동안 매장 운영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왔다.


참여자중 4명은 반찬전문가 교육을 받고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1명은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오두방정은 리뉴얼 자활사업비 16백만원을 투입했으며 인테리어와 메뉴 선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18일 영업에 들어갔다.


특히 오두방정은 양양에서 만들어진 두부와 양양에서 재배된 버섯을 활용해 지역경제도 함께 살리자는 운영목표를 삼는다.


버섯두부전골은 돌솥밥과 함께 제공하며 22만원이고 432천원에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며 주 메뉴는 버섯두부전골, 오두방정떡갈비, 버섯두부조림이다.


양양지역자활센터에서 오두방정이 안정적으로 고객과 매출을 확보하면 1년 후 자활기업으로 자립시킨다.


아울러 향후 자활기업이 되면 자활참여주민들은 창업을 통해 일반사업자로 성장하게 된다


이성린 양양지역자활센터장은 오두방정 판매수익은 재료비를 제외한 순수익금을 자활참여자에게 자립성과금으로 배당한다지역주민의 많은 이용이 지역 사회복지로 환원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재활용, 비누공방, 도시락사업단 등 7개 사업단에 35명의 자활참여자가 일하고 있으며, 사업단에서 자립한 4개의 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인 지음인테리어’, ‘우리유통’, ‘자활환경자원센터’, ‘늘푸른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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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지역자활센터, 버섯두부요리전문점 오두방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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