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청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경북고와 방송통신대 법학과, 교토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안 청장은 지난 1990년 법제처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국립해양조사원 운영지원과장,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등을 거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역임했다.

안완수 청장은 “동해항이 환동해권 거점항만이 될 수 있도록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항만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동해 및 묵호항 친환경 항만조성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