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원 선수는 이번 4관왕 달성으로 지난 동계체전 4관왕 자리를 다시 꿰차, 3년 연속 4관왕에 올랐다.
이번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강원도가 종합점수 1위를 기록했으며 평창군은 이러한 결과가 평창군청 스키팀을 비롯한 초중고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박남호 평창군청 스키팀 감독은 “평창군청 이채원 선수를 비롯한 주혜리, 한다솜 선수와 바이애슬론 선수들도 모두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딛고 이제는 2021동계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앞만 보고 선수들과 함께 달려갈 계획인 만큼 평창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수진 평창군청 교육체육과 담담자는 “2월22일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동계체전 폐회식이 열린 가운데, 강원도는 크로스컨트리 종목 1위, 바이애슬론 종목 2위 등을 기록하며 종합순위 3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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