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메이커스 등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시 택배비 50%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온라인채널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채널 마케팅 지원사업은 관내 농업인이 양구산 농특산물을 카카오메이커스, 네이버 스토어, 11번가 등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경우 택배비의 50%를 지원한다.
특히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로, 관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채널로 판매를 시작하고자 하는 업체(생산자) 또는 온라인 판매 부진, 가격폭락, 수급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생산자)가 해당한다.
지원 금액은 택배비의 50%, 최대 5백만 원이다.
지원 희망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는 오는 4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장수정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장은 “양구군은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격 경쟁력과 신규 판로를 확보하고 양구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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