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20일 강릉시, 로컬푸드마켓 인기 프로그램 운영 지역자원 발굴 힘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2024년 지역경제 이끌어 갈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인재 양성 및 지역자원 발굴에 본격 나섰다.
대학에서 전공의 벽을 넘는 융합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로컬푸드 크리에이터과정 학생들이 지난 4월 20일 강릉농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마켓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바리스타제과제빵과(학과장 박욱연) 학생들로 팀을 이룬 로컬푸드크리에이터과정 학생들은 지역 고유 특성을 가진 농산물을 기반으로 유망한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역자원 발굴에 큰 힘을 보태 화제가 됐다.
또 이번 행사는 강릉시 신활력사업단 로컬푸드지원센터 개관에 맞춰 지역 농특산물인 딸기, 블루베리, 달걀, 버섯 등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개발을 했으며 어린이 쿠킹클래스를 개최해 로컬푸트마켓을 찾은 관광객 및 가족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추억과 농민들에게 소득증대의 기회도 제공해 줬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도한 최근표-강소성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지역 농가와 시민들에게 로컬푸드의 무지개다리를 놓는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래 총장은 “지난해부터 교육부 정책의 키워드는 지자체 중심이며 라이즈 사업이 그 핵심이며, 라이즈 사업의 마중물사업인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로컬푸드 비즈니스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관광비즈니스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발전과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