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평창출향인 평창우수농특산물 홍보․판매 고향사랑실천 앞장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재안산평창군민회(회장 윤수용) 회원 60여명은 2025년 5월10일 안산시 한 대역 앞 로데오거리에서 ‘제3회 오늘은 평창장날’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향 농업인이 생산하는 평창의 우수 농특산물인 사과, 감자, 산나물, 황태, 한우, 고춧가루, 감자옹심이와 타르트, 오미자주스 등을 홍보 ․ 판매해 농업인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산 시민에게 우수한 평창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장으로 마련했다.
재안산평창군민회는 2023년부터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추천 받아 ‘오늘은 평창장날’바자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은 안산 지역 내 소외 계층과 고향인 평창군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어 그 취지가 뜻깊다.
윤수용 재안산평창군민회장은 “고향의 선후배들이 생산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안산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우리의 작은 노력이 안산시와 평창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광식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재안산평창군민회와 적극 협력해 우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뿐 만 아니라 관광 ․ 축제 및 귀농 귀촌 홍보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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