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30(금)
 
  • 삼화동 산110-5번지 일원 지상 3층 복합문화공간 조성…지역관광 중심지 전환 박차

[꾸미기]1.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웰컴센터 건립 추진.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가 2025년 무릉별유천지 일대에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웰컴센터 ‘MUBU 네이처판타지아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513일 밝혔다.

 

이에 석회석 채광지와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될 웰컴센터는, 건축미와 실용성을 갖춘 무릉별유천지의 상징적 건축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돼 삼화동 산110-5번지 일원(2주차장 인근)에 지상 3, 연면적 1,200규모로 전시, 판매, 체험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웰컴센터는 자연 지형을 살린 낮은 높이의 수평적 구조와 목재를 활용한 외장재로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건물 중앙부는 전면 유리창을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양옆에는 전시 공간과 판매 시설, 문화 체험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옥상에 루프탑 정원이 조성되어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센터는 관광 안내소 기능뿐 만 아니라, 자체로 하나의 관광 콘텐츠가 되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채광지의 삭막한 풍경을 덮고, 나무와 식생, 건축 디자인을 접목해 예술성과 생태 조화를 동시에 갖춘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와의 연계를 통해 무릉별유천지를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현재 웰컴센터 건립사업은 기본계획 수립과 건축 기획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김순기 동해시청 무릉전략과장은 문화와 경험이 공존하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여, 건축물 자체가 방문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라며 웰컴센터가 완공되면 무릉별유천지는 동해시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다양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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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별유천지 웰컴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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