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예산 대비 467억원(8%) 증가...시민 실질적 생활전반 개선위주 편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는 2025년 5월13일부터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동해시의회의 심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2일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당초예산 5,820억원 보다 467억원(8%)이 증액된 6,287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기반시설 및 인프라 재정비, 문화관광활성화 등 시민의 실질적 생활 전반 개선을 위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편성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민생경제 회복부문은 ① 택시 등 동해페이 사용처 확대, 인센티브 10%연중 지속 유지를 위한 동해페이 지원금 30억원 ②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모선정 및 시설개선 10억원을 배정했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은 ① 혁신지원센터 구축 35억원 ② 북평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물류비, 폐수처리비 등) 29억원 셋째 도시기반시설 및 인프라 재정비 부문은 ① 나안삼거리 ~ 변전소간 등 도로개설 27억원 ②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사업 12억원 ③ 발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9억원 ④ 재활용품 선별시설 및 폐수처리장 무산소 교반기 교체 14억원을 편성했다.
넷째 문화관광 활성화 부문은 ① 제61회 도민체육대회 시설개선 10억원 ② 풋살구장 등 체육시설정비 14억원 ③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문화재생 11억원 ④ 관광마케팅, 해수욕장 운영 및 관광시설물 정비 등 18억원을 배정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실질적 생활이 개선될 수 있는 사업들 위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