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중앙시장내 점포 상세주소판 부착, 위치 안내도 설치 완료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은 2025년 도로명 주소 생활화 사업 일환으로 양구중앙시장 내 모든 점포에 상세 주소를 부여하고, 시장 입구에 안내도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구중앙시장에 위치한 각 점포에 개별 상세주소판을 부착했으며, 시장 입구에 점포별 위치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안내도를 설치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원하는 점포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근묵 양구군청 민원서비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시장도 아파트의 동 · 호수와 같은 체계적인 상세 주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라며, “시장 이용객들이 점포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어 시장 접근성이 향상되고, 결과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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