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기]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행복파트너 발대식 및 식물테라피 교육.jpg](http://www.kwtimes.co.kr/n_news/peg/1904/thumb/d58bb5195ecce7128966c54fa5bd75d9_aJCValsSFumGhf94iHH.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영표) 고한분소가 2019년 4월24일 반려식물을 통한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가구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행복파트너 발대식을 갖고 본격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2019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반려식물을 나눠 주는 행복파트너 사업은 지난 2017년 고한읍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한-사북-신동-남면-여량-임계면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또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6개 지역 70여명의 봉사자 행복파트너가 함께 한다.
특히 행복파트너는 읍면별로 10명 이상으로 구성해 심리적 고립감이 높은 가구를 발굴, 직접 방문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경제적 어려움을 모니터링한다.
또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우울감이 높게 나오는 가구는 정선군보건소와 협력해 적기에 우울검사 및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위기상황에 놓여 있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정선군 맞춤형 복지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다.
반려식물 나눔 활동을 3년째 참여학 있는 김음미 봉사자(남면)는 “동네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 반려식물을 가지고 가면 너무 좋아하신다”며, “식물 키우는 방법과 말벗도 되어드리고 주거환경을 돌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홍영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반려식물을 이웃이 직접 선물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식물을 돌보며 심리적 위로를 받아 지역주민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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