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조영달)이 2019년 4월25일 청소년 진로캠프 민간위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HAPPY700평창 시민대학과 더불어 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복지구현으로 주민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은다.
또 올해 처음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캠프는 진로 설계를 시작하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학습동기 부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기의 진로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참가자들은 2박3일간 일정으로 서울대 캠퍼스투어, 멘토링 프로그램운영, 팀 미션 등 진로탐색 및 설계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과정수료자들에게 평창군수-서울대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아울러 청소년 진로캠프는 향후 교육지원청 및 관내 고등학교와 협의를 거쳐 올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과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자신들의 미래를 직접 디자인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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