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운동 실천을 통해 치매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인제군보건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18일 오전 9시부터 인제읍 정중앙휴게소에서 이성규 인제부군수를 비롯 지역주민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중고등학생 팀의 행사공연과 준비운동, 출발 전 퍼포먼스에 이어 인제군 남북리 및 자전거 도로 4㎞ 구간의 걷기체험을 진행한다.
또 부대행사로‘건강상식 ○/× 퀴즈’, ‘치매예방 나와의 약속발표’, ‘치매예방체조’ 등과 함께 심뇌혈관 질환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체크 등 건강증진 부수와 참여자들에게 치매와 건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정인숙 인제군보건소 치매관리담당은 “올 연말 치매안심센터의 개소와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극복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치매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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