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기]0613 보도자료 관련사진(한-러 기업인 초청 B2B, 미용헬스기기 20만불 수출협약).jpg](http://www.kwtimes.co.kr/n_news/peg/1906/thumb/d58bb5195ecce7128966c54fa5bd75d9_v2QIqCfJKPSmiTqT6UGA4cVsxLOt8.jpg)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가 주관한 한-러 기업인초청 B2B는 러시아 중소기업협회 연해주지부(OPORA RUSSIA) 및 블라디보스톡 청년기업 비즈니스 스쿨(ROST) 소속 40여개 기업과 동해시 6개, 강릉시 3개 등 도내 9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한-러 기업인 초청 B2B 도내 참가기업은 동해시의 경우 (주)동호식품, KNP 코리아, 건설샷시부속, 다우안전조경, 거림소방, 태진산업 등 6개소와 강릉시의 경우 강릉농산물도매시장, 미리내산립(주), KOVLRU Eastmarine 등 3개소가 참가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도내 기업인 KOVLRU Eastmarine(대표 문상연)과 블라디보스톡 소재 Health Care Total(대표 Mihkalev Oleg)간 개인용 저주파 미용기기 수출입 협약으로 본체 기기 10만불과 젤, 크림 등 소모품 및 부속품 10만불 등 총 20만불 규모로 첫 선적은 8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또 수출입 협약을 체결한 KOVLRU Eastmarine과 북방물류연구센터는 블라디보스톡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수출입기업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러시아 중소기업협회 연해주지부(OPORA RUSSIA)와 블라디보스톡 청년기업 비즈니스 스쿨(ROST)도 러시아 및 대한민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정착을 위해 연 1회 정기 B2B를 개최하기로 협약했다.
아울러, 이번 한-러 기업인 초청 B2B에서 러시아 참가기업들이 도내 기업 생산품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김치와 소방-안전제품, 화장품, 건강식품, 여성위생용품 등에 대해 많은 상담과 제조식품에 대한 블라디보스톡 현지의 합작법인 설립 등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심규언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이 해외 현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조성해 수출기회와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나아가, 동해항이 북방경제를 선도하는 경쟁력있는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북방물류 활성화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