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5(화)
 

꾸미기_강릉시청 축구단 내셔널리그 챔피언 04.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청 축구단(감독 오세응)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강릉시청 축구단은 2019119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경주 한수원과의 홈경기에서 2 0으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과 더불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해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2009년 내셔널리그 통합 우승 이후 10년만에 정상을 탈환한 쾌거로 다시 한번 구도(球都) 강릉, 축구의 고장 강릉임을 재각인시키며, 축구 강호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지난 116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원정경기에서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서로 득점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며 강릉은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2차전인 홈경기에서 강릉의 정동철 선수가 전반 33, 37분 연이은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강릉시청 축구단의 지휘봉을 잡은 오세응 감독은 축구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강릉 홈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최해규 강릉시청 체육과장은 강릉시청팀은 199956일 창단해 내셔널리그 첫 번째 시청구단이라는 기록을 남겼다창단 첫해 전국실업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12년 전국체전 우승,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우승, 2009년 제57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우승과 내셔널리그 통합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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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축구단, 내셔널리그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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