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18년 10월16일 강원 홍천군 내면농협에서 외국인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용허가제 현장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와 함께 운영된 이날 행사는 많은 사업주들이 방문해 사업장내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문의사항들에 대해 문의했다.
상담을 받은 오모씨는 “외진 곳에서 있어서 그동안 문의사항이 생길 때마다 속 시원하게 물어볼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병권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인력총괄팀 차장은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한 농축산·어업사업장의 근로여건개선과 외국인노동자의 불법고용방지를 위해 시작한 ‘고용허가제 현장 상담센터’는 지난 7월 경기 평택을 시작으로 충남 논산, 경기 이천, 경남 밀양, 강원 철원 등 제도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 12회에 걸쳐 5백60여명의 사업주에게 상담을 제공했으며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전국의 사업주를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