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이 2020년 원주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지역사에 대한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제9회 원주 역사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원주의 역사(구석기~근대), 민속문화, 설화, 인물, 역사박물관 전시 자료 등이며, 공모분야는 수채화, 세밀화, 파스텔화, 유화, 조감도 등 일러스트로 한다.
공모대상은 원주지역 유치원생(7세)과 초중고 학생이며, 작품규격은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1~3학년)은 8절, 초등 고학년(4~6학년)부터 고등부까지는 4절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입상의 기쁨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금을 조금 낮추는 대신 입상작품 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시상 규모를 변경했다.
작품 및 응모신청서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원주시역사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인당 1작품씩만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시상한다.
입상작품은 원주시에 저작권을 귀속해 지역 홍보책자 등 문화콘텐츠로 활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3-737-437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수 역사박물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원주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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