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백은이)와 남원주농협(조합장 강병헌)은 2020년 8월25일 농촌지도자 흥업면회에서 과제포장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는 18,475㎡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공동 방제작업을 펼쳤다.
2020 농촌지도자 과제포장은 농촌지도자 회원간 협동심을 배양하고 과학 영농을 선도하는 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농가가 여름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남원주농협이 드론을 활용한 방제작업 지원에 나서 적기-적량의 단시간 살포로 노동력은 물론 영농비 부담 또한 크게 덜어주고 있다.
박준선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남원주농협과 함께 앞으로도 농약사용 안전기준을 준수한 공동방제를 통해 농업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