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제9호 태풍 ‘마이삭’북상으로 오는 9월3일 새벽 4시부터 낮 12까지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해 1일 오전 10시30분 12층 재난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마이삭 북상에 대비해 특히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축 공사현장 등의 시설물 점검을 각 부서에 강력 주문했다.
또 이로인해 발생되는 재난사고에 해당부서의 책임을 묻는 등 모든 강력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강릉시 각 부서는 농업시설물(비닐하우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상습 침수구간 및 교량부 폐색구간 배수,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임시설치 시설물(횡단보도 그늘막)이 강풍에 날아가지 않도록 제거하는 등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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