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박성호)가 2018년 11월7일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삼척시 미로면 하사전리 삼척동자 유아숲체험원에서 삼척시청, 산림조합, 백두대간보전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아숲체험원내 하층식생을 정비해 어린이들의 놀이공간과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숲 가꾸기 기간은 산림청에서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현재는 11월 한달을 지정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숲 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박성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숲 가꾸기를 통해 연 인원 3만명의 국민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숲 가꾸기는 우리의 산림과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하며 탄소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동일 삼척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장은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강릉·태백·정선·평창 등 전국의 다른 국유림에서도 숲 가꾸기 체험이 진행중”이라며 “꽃 심기,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숲을 가꾸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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