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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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가 2020910일 오전 10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남)를 개최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김기영 의원은 예산편성시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무조건적 시비 반영을 지양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를 심도있게 검토해 달라며 특정단체나 분야를 위한 선심성 사업이 아닌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규민 의원은 강릉시가 주문진 농공단지 기업체와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도 이후 후속 조치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체들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할 수 근거마련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서둘러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광민 의원은 관광도시, 문화예술 도시가 강릉의 위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연이은 태풍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가 취소돼 문화예술인, 관광업 종사자 등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도 예산편성 시 관련분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파악, 예산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김진용 의원은 야생동물 농작물 등 피해보상 지원사업 국비 반환금이 적지 않은데, 피해를 당하고도 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사업에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실태조사를 실시해 적정한 피해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해 태양광울타리 등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지원대상 기준에 맞는 울타리를 설치하고도 설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침범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피해보는 사례가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현실에 맞는 설치 기준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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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제1차 예결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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