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 한마음연합의원 호반디딤돌 업무협약 체결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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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은 2021년 8월4일 한마음연합의원(원장 민병억)과 춘천호반디딤돌사업(정기후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마음연합의원은 2008년 개원해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로 구성된 병원으로 춘천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민병억 원장은 “어르신의 경우 질환이 심각해질 때까지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100세 시대에 맞춰 무료검진으로 이명 검사와 보청기 처방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마음연합의원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함께 춘천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정기적인 무료진료와 건강교실 등 의학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내 사회복지서비스 향상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박란이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질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기관으로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함께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마음연합의원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산속에닭갈비 업체의 소개로 연계됐다.

특히 산속에닭갈비 이윤기 대표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후원 소감과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후원 필요성에 대해 전파하며 후원자가 또 다른 후원자를 연결해주는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통해, 춘천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춘천 호반디딤돌 사업’은 춘천지역내 기업-단체-상점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받은 이웃은 상점을 칭찬하고 격려하여 지역 사회를 ‘나눔 공동체’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0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이 미용·외식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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