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2022년 2월부터 지역주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미디어 창작실을 운영한다.
미디어 창작실은 스마트 K-도서관 사업 선정으로 현재 도서관 3층에 조성돼 있으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촬영이 가능한 장비를 비롯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편집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에따라 창작실 이용은 원주시 통합예약페이지(wonju.go.kr/reservation/index.do)에서 만 16세 이상 원주시민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1회당 4명씩, 1명당 주 2회까지 창작실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용을 원하는 날의 전월에 사전 예약해야 하며, 이후 잔여 일에 대해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미디어 창작실은 시민들에게 공간 및 장비를 대여하는 것 외에도,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등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 시 연계 활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 033-737-44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문희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점차 1인 미디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역주민들을 위해 미디어 콘텐츠 부흥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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