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옻문화센터가 2019년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21일(월)부터 2월1일(금)까지 2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월18일(금)까지 원주옻문화센터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특히 원주옻문화센터에 입주한 강원도 무형문화재 및 옻칠 장인의 공방견학, 나만의 옻칠티스푼 만들기체험, 한국옻칠공예대전 역대 수상작 전시관 관람 등 총 1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또 모든 과정은 도움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나 3,000원~5,000원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2월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수강생의 참여도가 높았던 직장인 야간반을 포함해 나전칠기와 목칠기 등 옻칠공예교실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옻문화센터(☎ 033-745-0160)로 문의하면 된다.
최용규 원주시청 경제전략과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우리 전통 옻칠의 아름다움과 이로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성인이 돼서도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