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2022년 4월25일 강원도약사회(회장 유영필)로부터 어버이날 맞이 홀몸어르신 지원을 위해 1,1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받았다.
강원도약사회는 1954년 창립 이래로 ‘사회복지증진과 국민 보건향상’이라는 설립 목적에 맞춰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 지원을 비롯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하반기에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대상 올바른 의약품 안전 사용교육 등을 진행한다.
유영필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환자 급증과 재택 치료의 일반화로 종합감기약의 품절 현상을 시작으로 처방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들조차 구하기 힘들어지며 많은 어르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며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복지관 운영 재개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뜻 깊은 의약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의약품들은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 5월2일부터 5월6일까지 하루가 아닌, 365일 어버이날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통해 의약품이 포함된 꾸러미를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그동안 필수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비상운영체제로 운영해 왔으나, 4월25일(월)부터 평생교육 등 복지 서비스를 점차 재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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