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민의 고향 정선군에서 축구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꿈 실현을 위한 하계 축구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축구협회 주관으로 고한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구스토브리그는 2022년 7월6일부터 7월12일까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국내 중등축구팀과 해외 축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축구스토브리그는 정식대회가 아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의 성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1차 리그는 초청팀인 태국 2개 팀, 여주FC와 부천모션FC 등 관외 9개 팀과 정선아리하이FC를 비롯한 관내 5개 팀을 포함한 총 16개 팀이 참가해 7월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리그를 진행한다.
또 2차 리그는 1차 리그보다 많은 중등 20여개팀이 참가해 오는 7월19일부터 7월25일까지 7일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리그를 진행한다.
강신열 정선군축구협회장은“축구스토브리그를 통해 지역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은 물론 14일간 선수단과 학부모들의 정선 방문은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지역 관광 및 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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