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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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는 2022년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건전지로 보상교환하는 강릉 재활용품 교환소를 남대천 둔치잠수교와 강남축구공원에 설치해 상설 운영한다.

 

 재활용품 교환소는 재활용 가능 자원이 버려지는 것을 방지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주민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전에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매주 목요일에만 교환이 가능했으나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신설된 교환소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교환대상 품목은 기존의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 아이스팩, 폐건전지, 종이팩에서 투명페트병을 신규 추가해 총 5개로 확대 운영하며 종류별로 개수에 따라 종량제봉투, 새 건전지로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강릉시는 재활용품 교환소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교환방식도 향후 포인트 적립제로 전환해 강릉페이(지역화폐) 등으로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 시행한다.

 

김준회 강릉시청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으로 재활용 가능자원을 적극 이용해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감소와 매립, 소각량을 줄여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도 만들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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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상설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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