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와 (재)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가 2019 춘천레저대회 종목별 경기대회 운영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2019 춘천레저대회는 ‘누구에게나 레저가 필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모두에게 친숙한 ‘참여형 레저대회’로 연다.
이에따라 조직위는 종목별 경기대회 운영 보조사업 공모를 통해 대회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종목을 제안받는다.
특히 종목 범위를 기존 레저스포츠에서 두뇌스포츠(바둑, 체스 등), 뉴 스포츠(킨볼, 커롤링 등)까지 넓힌다.
또 대회 개최뿐 만 아니라 레저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초보자 단계의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아카데미 사업’도 제안받는다.
공모참가대상은 공고일인 2월14일 이전에 설립된 레저스포츠대회 개최가 가능한 법인 또는 민간단체로 한다.
신청은 2월14일부터 2월28일까지 조직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홈페이지와 춘천월드레저대회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하면 된다.
3월중 공모사업계획 및 사업비 심사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선정한다.
아울러 대회개최 실적 등 ‘정량평가’와 콘텐츠 경쟁력, 시민참여도 등 ‘정성평가’를 토대로 객관적으로 심사해 예년에 비해 종목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인다.
강용범 춘천월드레저대회조직위원회 총괄팀장은 “춘천레저대회는 지난 2010년 월드레저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열리다가 2015년 춘천레저대회를 신설하면서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로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대회로 치러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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