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가 2019년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계류보전, 임도시설 등 산림토목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금년 사방사업인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1.2km, 산지사방 2.0ha에 대해 사전에 전문가의 타당성 평가와 주민설명회를 완료하고 3월4일 착공했다.
사방사업은 산사태취약지역 등 피해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장마기 이전 완공해 집중호우시 토석류 또는 산지일시분리 등 산사태와 홍수로부터 미연에 방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다.
또 3월18일 효율적인 목재생산 및 산불초동진화 등 산림경영관리의 기반시설구축을 위해 간선임도 6.0km, 작업임도 2.5km에 대해 신설 착공한다.
김민선 강릉국유림관리소 팀장은 “관내 우수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보호하기 위해 현재까지 271km의 임도를 개설했다”며 “산림경영에 필요한 임도밀도인 8.5m/ha를 목표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차 임도시설 설치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임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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