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1(화)
 
  • 2월1일부터 매주 토,일, 공휴일 운행 단독 5,000원 동해시 관광지 구경

동해시청 로고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문화관광재단은 202521일부터 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망상, 묵호, 천곡, 추암, 무릉 등 동해시 5대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에따라 버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운영하며, 2대 버스를 활용해 9:50, 10:40, 12:20, 13:40, 15:20, 16:00, 18:00 하루 7번 묵호역에서 출발한다.

 

이어 묵호역을 출발한 버스는 묵호항여객터미널, 수변공원, 어달해변, 망상해수욕장,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천곡로터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추암해변, 감추사를 거쳐 묵호역에 도착하는 순환 버스로, 전체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며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주요 관광지의 특징과 역사를 설명한다.

 

특히, 올해부터 탑승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한다.

 

또 이전에 버스의 위치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탑승객들의 불편이 컸으나, 이번 시스템 적용으로 효율적이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탑승 예약은 네이버 검색창에 동해시티투어버스를 입력한 뒤 예약 버튼을 클릭하고 원하는 날짜와 인원을 선택한 뒤 결제하면 된다.

 

여기에다 예약 후 발송되는 네이버 톡톡 확정 문자를 현장에서 제시하면 1일 이용 팔찌를 배부받아 탑승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카드 결제로도 가능하다.

 

더나가 이용요금은 성인 5,000, 37개월 이상 고등학생 3,000원이며, 36개월 이하의 유아는 무료다.

 

아울러 이용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뒤 팔찌에 부착된 QR코드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3,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

 

이외에도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코레일과 협업하여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에서 KTX와 동해시티투어버스를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자유롭게 코스 구성이 가능한(4시간, 6시간, 10시간 중 선택 가능) 택시투어도 함께 예약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심진숙 사무국장은 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는 관광객에게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동해시의 주요 관광지를 하나로 연결하며 지역경제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해문화관광재단, 2025년 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