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8(금)
 
  • 사람과 동물 공존 사회구현 및 반려인 건전한 힐링공간 조성

[꾸미기](사진)강릉시, 반려동물공원 「강릉시 펫파크」 착공_조감도.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2025년 시 전체 인구중 약 30%가 반려인이라는 점에 착안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반려동물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자 강릉시 펫파크를 본격 추진한다고 411() 밝혔다.

 

강릉시 펫파크는 부지 옆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의 운동과 산책 공간으로 동물복지 향상에 일조함은 물론,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시대적 흐름에 따라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친화형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13억여원을 투입해 성산면 산북리 1195번지(동물사랑센터옆)9,328규모로 조성하며, 지난 331() 착공해 2026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주요시설로 1.5m 울타리로 대형견(640), 소형견(724) 공간이 구분되어 조성되는 반려동물놀이터견주와 반려견이 공원 주변을 함께 산책할 수 있는 폭 2m ‘동반산책로반려인 행사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중앙광장견주들의 휴식공간인 커뮤니티 쉼터반려견이 장애물 등을 뛰어넘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어질리티 놀이터등이 있다.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이용시설로 운영하되, 동물 등록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릉시 펫파크 운영이 본격화되면 유기동물 입양행사인 강릉시 핑크빛 입양제와 연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및 유기동물 입양률 제고 효과는 물론, 등록된 반려견만 입장하는 만큼 동물등록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두순 강릉시 축산과장은 매년 반려견 및 반려인구가 증가하면서 시 차원에서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앞으로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해 강릉시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펫 파크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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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반려동물공원 강릉시 펫파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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