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14일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순영)은 2025년 5월14일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리적 불안정성과 혼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19세~24세)들에게 균형 잡힌 심리 ·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 연계 및 자원공유 △아동 · 청소년 복지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상담 지원 및 찾아가는 상담 거점시설 운영 협조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청소년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청소년이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3-539-8174)로 문의하면 된다.
천수정 동해시청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이 학업, 진로, 취업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기 청소년들의 개별적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애 동해시청 체육교육과 청소년팀장은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분야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위기 청소년에게 1:1 개인상담과 지역 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관내 9세부터 24세 사이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내방 상담, 학교 및 가정 방문 상담 등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