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꾸는, 보물섬, 사랑, 예쁜아이 어린이집 유천문화제 수익금 763,000원 후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관내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4곳(꿈꾸는, 보물섬, 사랑, 예쁜아이 어린이집)은 2025년 5월26일, 유천문화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763,000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4월6일 부곡동 유천문화제 행사장에서 열린 장난감 등을 판매한 아나바다 장터, 교사들이 제작한 수공예품, 커피 판매 등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꾸러미는 간편식, 즉석국, 통조림 등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목들로 구성했으며, 부곡동 ‘행복드림 냉장고’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김경미 예쁜아이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준비한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쓰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덕 부곡동장은 “유천문화제 수익금을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환원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아이가 다시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선순환 사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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