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전국 최고의 맛과 명성을 자랑하는 제20회 치악산 복숭아축제가 2019년 8월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이틀동안 원주시 명륜동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복숭아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3개 작목반이 참여하는 품평회가 열려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판 행사와 함께 빵, 쿠키, 젤리 등 치악산 복숭아 가공품도 전시 판매한다.
특히, 치악산 복숭아(4.5kg) 8,000여 상자 판매를 목표로 원주시 홍보대사인 김혜영 씨를 초청해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2018년 17,0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4,900상자 1억2천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와함께 8월24일(토) 오전 11시 열리는 개회식에서 김미례 등 5명의 가수와 탤런트가 축하공연을 통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인다.
아울러 복숭아 길게 깎기, 복숭아 빨리먹기, 복숭아 노래자랑, 복숭아 경매, 복숭아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이벤트를 마련한다.
최규홍 원주시청 로컬푸드과장은 “이번 축제에 한국여성농업인 원주시연합회가 복숭아 화채, 감자전, 도토리묵 무침, 비빔밥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한다”며 “여기에다 치악산 한우, 큰송이버섯, 정지뜰 고추장, 치악산 황골엿 등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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