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8월19일부터 9월말까지 6천만원을 들여 동해대로(쌍천교~논공단지사거리) 가로등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사업은 등주를 제외한 LED등기구만 교체하는 에너지 절감사업으로 LED가로등기구 60개 교체와 함께 가로등 129기를 도색한다.
특히 설악산로와 동해대로는 연차별로 가로등 교체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주요 도로변 도로조명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노후 가로등 교체외에도 에너지소모가 큰 기존 방전등(나트륨, 메탈등)에 대한 LED등기구 교체사업을 병행함에 따라 야간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선규 속초시청 건축과장은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고 야간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노후가로등 교체 및 LED조명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용상 속초시청 경관관리담당은 “우리시는 금년 상반기에 전기안전사고 예방 및 야간에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설악산로, 동해대로, 관광로, 해오름로, 청호로 등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구간에 총 206기, 10억3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가로등을 LED가로등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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