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 부론면 섬강하우스 작목반이 2019년 강원도 주관 농작업 안전실천사업평가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위험요소분석 및 개선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총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농작업 위험성진단 및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활동(PAOT) 교육, 농작업 안전보건서비스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근본적인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안전장비 2종 21대와 농약 보관함, 농약 방제 앞치마 등 안전보호구 6종 132개를 제공해 근골격계 질환 및 농약중독 등을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준선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은 물론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화) 오후 3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리는 강원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시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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